위로 언니, 아내로 남동생을 둔 둘째입니다. 어떤 상황이 닥칠때마다 개인주의를 넘어선 이기적인 언니를 볼때마다 예민해지는 저를 봅니다. 언니는 혼자서 지방생활만 이제 거의 20년 가까이 해왔어요. 최근에는 터잡은 그곳에서 결혼도 했구요. 예전에는 언니가 안쓰러웠는데 블로그에 욕에 가까운 가족에 대한 불평글 작성한 걸 보고 언니가 보여주는 행동과 방식에 점점 고운 시선이 안가더군요. 언니말고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하소연하다보면 내가 쿨하지못한건가? 의문이 들게되요. 제 3자의 의견을 얻고자 글 남깁니다.
저는거식증을 거의 10년넘게앓는데요 정말 몸힘들어서 링거를 자주맞는데 엄마란년이 이해는못해줄망정 사람하도 들들볶아서 같이살기힘듭니다 제가죽을것같아요 그런데집에 앵무새를키워서 나가살고싶어도 독립은꿈도못꿔요 어떡해야할까요? 새를데리고나가서살수있지도않고 저런년이랑 같이살자니 평생시달릴테고
아버지께서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해보이십니다. 제가 기억도 안나는 순간부터 술을 드시고 오시면 매번 권위적이고 이기적으로 구셨으며, 자고있는 저와 제 형제를 깨운 후 훈계와 폭력협박(채찍을 들고 때리려는 시늉)을 많이 하셨습니다. 제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무렵부터 많이 줄었으나 이후에는 자살 협박도 하시고는 했습니다.. 몇년전부터는 취해 계실때 환청환각증세가 보이시고, 술이 덜깨신듯 해보일때도 진짜 들었다고 이야기하시곤 합니다.. 텔레파시를 했다면서요.. 현재 몇년전부터 직장도 다니다 그만두기를 반복하고 계시고, 무직이신지 반년정도 됐습니다.. 집에서 먹고, 자고, 핸드폰만 하세요.. 집안일을 하시는 것도 아니고.. 가끔 설거지 하십니다..ㅎ 어머니 홀벌이로 살고있어서 어머니도 많이 힘들어하고 지쳐하시는 게 눈에 보여서 너무 힘듭니다.. 아버지가 최근 유튜브와같이 소리를 듣는것을 틀지않으면 잠을 못자겠다 하셨는데, 잠든것을 확인하고 끄면 중간에 깨셔서 다시 트십니다.. 자꾸 생각이 많아져서 너무 힘들겠다고 하시면서요.. 예전부터 우울증인거 같다는 말 많이 하셨는데, 심리상담을 받으실 의지가 전혀 없으실거 같아요.. 어떡하면 좋죠.. 돈도 돈이지만 얼마가 들더라도, 집에 가만히 계시는 것보다 치료받으시고 우리가족 다들 마음에 짐을 덜었으면 좋겠습니다.. 설득하는 방법이 있을까요..(평소에도 속 내비추는거 정말 싫어하시고, 술만 드시면 모든 별의 별 이야기를 다하십니다.. 맨정신에 본인 이야기하시는게 힘드신가봐요.. 저희가족도 아버지가 술드시고 오셔서 밤새 하시는 별의별 이야기가 너무 지칩니다..)
미안해 엄마, 아빠는 너무 좋은 사람이야 내가 못나서 약해서 그래 사랑해 조건 없이 나같은 걸 아끼고 사랑해줘서 앞으로 오래오래 재밌게 많이 웃으며 지내
그 놈의 경계선 지능인지 뭔지 때문에 27살 처먹었는데 아직도 취직 못 하고 있어요. 알바도요. 남들은 경계선 지능이어도 지적장애는 아니니 일이 아예 불가능하진 않다고 하는데 그거는 잘 몰라서 하는 말이에요. 초딩들도 할 정도로 진짜 단순한 일이 아니면 못 해요. 제 능지가 과장이 아니라 진짜 그 정도예요. 게다가 고졸에 자격증도 없어요. 그럼 자격증을 따면 되잖아 라고 하실텐데 지능이 낮으니 공부가 남들처럼 안 돼요. 일 구하려는 노력 안 해 본 거 아니에요. 해 보기도 전에 겁 먹고 나는 안 된다고 단정 짓는 게 아니고 해 봤는데 번번이 실패만 했으니까 이러는 거예요. 능지만 문제가 아니라 조울증까지 있어요. 병원 오래 다니고 약도 여러 종류 써 봤는데도 안 나아요. 제가 외동이면 모르겠는데 동생이 둘이나 있고 심지어 막내는 아직 미자라 부모님의 케어가 필요해요. 즉 부모님이 신경 써야 될 대상이 저 뿐이 아니라는 거죠. 이런 상황이니까 내가 죽으면 부모님이 더 살기 편해질 거란 생각이 들어요. 오늘도 엄마한테 혼났어요. 제 잘못 100%였고요. 꼭 오늘 일 아니더라도 요즘 들어 가족들한테 너무 미안해요. 그래서 빨리 죽고 싶어요. 진심으로 하루 빨리 죽고 싶은데 자살할 용기는 안 나요.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오늘 밤 <어쩌다어른>의 자존감 강의를 듣다가 몇십분동안 울었네요. 전 중학교때 부모님과 큰 문제가 있었어요. 그때 부모님한터 정말 큰 상처를 받았고, 지금이 되기까지 한번도 그 상처를 잊었던 적이 없어요. 정말 한번도요. 부모님은 외면중이시고, 가끔 제가 이야기를 꺼내면 ‘미안하긴 하지만 내 입장도 생각해라. 이해해라.’ 라는 대답만 돌아와요. 전 주로 어머니와의 다툼이 잦아요. 어렸을때는 어머니께서 체벌을 많이 하셨어요. 머리를 때리는 일도 비일비재했는데 그거 때문에 한동안은 다른 사람이 제 머리 근처에 손이라도 올리면 손을 들어 머리를 감싸는 버릇이 생겼었어요.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움찔거리며 불안감이 들죠. 또 어머니는 어렸을때부터 절 통제하셨어요. 제 주변 친구들은 종종 저희 어머니같이 자녀를 통제하는 분은 본 적이 없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예요. 중학교때까지 어머니는 제 핸드폰을 매일 열어보시고 카톡과 문자도 다 들어가셨어요. 제가 사춘기가 오고 오랜 싸움 끝에 어머니는 그 행동을 멈추셨죠. 전 지금 대학을 다니고 있어요. 어머니는 절 많이 놓아주시려고 노력하시고 실제로 많이 놓아주셨어요. 어머니께서 직접 ‘너가 어른이라는걸 인정하려고 한다.’ 고 말씀하실 정도죠. 하지만 종종 제 카드내역이 궁금하다며 공개하라고 요구하시고, 내역을 일일이 보시며 이건 뭐냐, 이런곳에는 돈을 왜 썼냐 물어보세요. 제가 보여주기 싫다고 말하면 ‘엄마한테 그것도 못 해주냐’ ‘용돈은 내가 주는데 나도 알아야 하는거 아니냐’ 하시고 제가 계속 싫다고 하면 화를 내시고 방으로 들어가세요. 아니면 ‘비밀이 많아져서 서운하다’ 라고 하시며 눈물을 보이시죠. 이러다가 어머니는 제 말투, 단어 선택, 눈빛 등을 지적하시며 ‘나를 무시하는 것 같다’ ‘엄마 돈 벌때도 이러는데 나중에 돈 안벌면 나를 얼마나 무시할지 무섭다.’ 라는 말씀을 하세요. 다른 문제로 어머니와 다툼이 있으면 어머니는 항상 ‘내가 못해준것도 아니고,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데 너가 나한테 이러냐.’ 라고 하시거나 나중에 사이가 원만하게 회복되면 ‘엄마가 너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나중에 엄마 버리면 안 돼’ 라는 말씀을 하세요. 요즘은 제 말투가 가식적이라고 느끼신대요. 그래서 저랑 조금이라도 대화를 하면 ‘너 말투가 왜그래?’ 혹은 ‘너 엄마를 왜 그렇게 봐?’라고 하세요. 저는 억울해서 화도 안 나고, 그냥 미안하다고 하고 방에 들어가면 어머니는 ‘내가 잘못한거 아는데 넌 엄마 무안하게 그렇게 가버리냐. 엄마한테 알랑방구 좀 껴주면 안 되냐. 엄마 무안하다.’ 라고 하세요. 또 어머니께서 은퇴가 가까워지셔서 그런지 자주 ‘엄마가 해준거 잊으면 안 된다’ ‘요즘 부모를 짐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더라’ 라는 말을 하시다가도 ‘너가 부담 안 가졌음 좋겠어. 엄마는 빨대 안 꽂으려고 최선을 다할거야. ’ 라고 하시다가 또 ‘엄마한테 고마워하지? ’라는 말을 하세요. 아까 말했다싶이 전 이미 부모님에게 큰 상처를 받은 상황입니다. 전 그 상처가 나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부모님은 절 이해할 생각이 없으시고, 그 문제를 다시 얘기 하는 것 조차 싫어하시거든요. 저도 몇번 시도하다가 아예 절망하고 포기했어요. 오히려 상처가 더 커질 것 같아서요. 그 상태에서 어머님과의 다툼이 잦다보니 점점 지치고 버겁고 힘들어요. 어머니 말씀대로 제가 가식적이게 된 걸수도 있겠다 싶어요. 더이상 어머니가 화를 내셔도 ‘아 또 화내시구나’ 라고 생각하고 말아요. 적당히 듣고, 계속 미안하다고 해요. 언제부터 지쳤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너무 지친 것 같아요. 어머니는 다투다가 제가 너무 힘들어서 울면 ‘오버하지마’ 라고 하세요. 전 그 말을 여러번 들은 이후로 혼자 울다보면 ‘이거 오버인가?’ ‘내가 이렇게 울어도 되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그래서 오늘밤도 울다가 갑자기 머리가 차갑게 식으면서 ‘오버인 것 같다. 그만하자’ 하고 울음이 멈췄어요. 사실 더 울고싶었는데도 불구하구요. 모두가 이런 가정에서 살아가는데 제가 유독 힘들게 받아들이는 걸까요? 아니면 제가 힘든게 맞을까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발 절 도와주세요.
가족 때문에 저는 남한테 피해 안주려는 성격 때문에 우울감과 자존감 지키려고 겜을 취미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 취미로 대회 우승도 해봤었고 그만두고 게임을 20년 가까이 하니까 이젠 다른 사람들의 인성 자체가 보여요..저는 항상 힘든 상황이나 그런 일들 있으면 매번 제가 저한테 보복하듯 게임이나 그게 외적, 내적 절 항상 정신적으로 밀어 붙였고..부모님들은 그게 당연한거 마냥 행동하고 군대에서도 말년 전역 간부들 밑에서 작전병으로 개고생하고 만기전역 고등학교 때 성적은 실업계지만 성적은 좋아서 전역하고 대학교 입학하고 전공 과 선택 잘못해서 학비, 생활비 번다고 3년 내내 피씨방, 편의점 야간알바에 적성도 아닌거 같아서 때려치려는거 부모님과 대판 싸웠는데 계속 다니라해서 그만 하지도 못한체 계속 무리무리 하다가 20대 중후반에 뇌내출혈이 왔어요. 2년 가까이 쉬고 그때도 죽고 싶고 어떻게든 버텼는데 머리에 후유증은 좀 있지만... 직장 생활 하면서 아픈거 숨기면서.. 교대 생활이나 정말 무리할땐..두통 심할땐 술 먹거나 진통제.. 겜 하는 것 보다 보는 방송 위주로 보는데.. 나이 차가 많은 친 누나 있는데 고등학교 때 부터 대학 졸업때 까지 누나를 지켜봐온 결과..내현성 나르시즘이 있어요. 지금은 떨어져 살지만 어쩌다 방송보는데 정말 비슷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그 방송은 남이지만 예쁘기는 한데. 보기가 거북하고 울렁거리는거 참고 1주일 보니까 알겠더라구요..나이가 들고 직장 생활도 전공과로 입사하고 3개월정도 다니는데 괴롭힘 심한 직장 이곳저곳 이직하고 다니다가.. 전공과로 다시 이직 했지만 2년 다니다가 결국 괴롭힘으로 퇴사 그렇게.. 6년 정도 직장 다니면서 부모님과 형이 저한테 피해주는거에 직장내 괴롭힘까지 감당이 안되서 가족들 간병하면서 우울증약 먹고 4년 차 조금 넘어가네요..사람들에 대해 이런 쪽에 유툽 보고 공부하고 방송보면서 게임하는거까지 보니 보이더라구요.. 가족들이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문제 있는 부모 가족 인게 너무 또 자신에게 회의감 우울감 직장 생활 때 끊었던 담배 가족들과 있으니까 끊었던 담배 다시 피우고 우울감이 정말 극대화 되서 번개탄까지 샀어요.. 정말 아무도 모르게 몰래 샀는데.. 뇌출혈인 반신불구 형이 먹던 음식들 정리해주고 치워주고 있는데.. 어제 그러더라구요.. "우리집은 정말 찢어지게 가난했다." 전공이 아닌 다시 다른쪽으로 공부하고 시작해서 살고 싶은데.. 무엇을 하든 트라우마로 다가와요..이렇게 자꾸 생각나고 불안한 생각들이 계속 드는데..약을 먹는게 좋을까요? 더 한 일도 있지만 이렇게 나마 하소연을 하고 싶어서 적습니다.
용기내서 예전에 이러이러 했는데 나는 이해가 안되었고 어쩌고 아직도 그것때문에 혼날때 말을 잘 못한다 근데 마지막으로 끝난 대화 내용은 나는 갑자기 화를 낸적이 없다 니가 잘하거나 내가 포기하거나 해야한다 너는 대화할때 입을 다무는데 어떡하냐 ??내 의견 말하면 대든다고 어쩌고 *** 집나가고싶게 만드네 내일 아침에 사라져줄게 ***도 풍년이다 ***놈 내가 말만 있어보이게 하고 안지킨다니***내가대통령임??????????????????????????????? *** 열심히 살앗는데 ***당 머리***아픈데알아주지도 못하는게 지가 뭔 부모의 역할을 다했대 아픈데 병원도 안데려가면서
저는 터울이 큰 동생이 있습니다 둘다 성인이에요 어렸을 때부터 엄마는 제가 동생에게 잔소리하면 화를 내셨어요 동생 중학생 때 가족들 밥 먹은거 같이 치우자 했다가 불같이 화내신 기억이 있네요 너 시킨건데 왜 니가 남을 시키냐고 그렇다고 본인이 동생에게 잔소리를 안 하시는 건 아니고요 본인도 잔소리 많이 하십니다 다만 저에게 더 심하게 하실뿐이에요 제가 나이가 많다보니 더 엄격한 느낌? 저는 밥 먹자마자 아직 숨도 안돌렸는데 밥상 치워라 하시면서 제가 동생에게 빨래 바구니에 넣어놔라, 밥 먹은거 치워라, 쓰레기 쓰레기통에 버려라 하는건 예민하게 굴지말고 애 집에서는 편하게 좀 냅두라고 하십니다 이유는 항상 있습니다 동생 좀 냅둬라 요즘 바쁘잖아, 일하러 다니잖아, 오랜만에 집에 왔잖아 하시는데 저도 그건 알고 있어요 저도 제 일 하러 다니고요 제가 대청소나 빨래를 시키는것도 아니고 단지 자기 밥 멱은거나 안 버린 쓰레기 등 본인 뒷정리 안한거 시키는겁니다 그냥 어릴때부터 제가 동생에게 뭘 시키는게 못마땅하신 것 같아요 저도 좀 원리원칙을 따지고 집요한 성격이라 이해가 안돼서 역으로 이게 뭐가 문제냐 정말 몇분도 안걸리는거 아니냐 시키면 불만없이 잘한다 하니 넌 왜 맨날 똑같은 얘기로 사람 미치게 만드냐며 너가 예민하다고 애한테 잔소리 심하다고 동생이 착하니까 너 얘기 불만없이 다 들어주는거다 화내며 말을 끊으시고요 항상 동생은 제 등살에 시달리는 불쌍한 애 저는 야박하고, 못돼처먹은 딸이 되어있습니다 알고는 있습니다 어린 막내가 더 애틋하고 약간 본인과 동일시하는 면도 있으시고 아픈손가락 같기도 해요 또 동생은 가끔 집에 오니 집에서 편하게 있었으면 하시겠죠 그래도 저는 성인으로서 같이 살땐 기본적인 뒷정리는 해야하는거 아닌가 할뿐입니다 내가 안하면 남에게 미루는거잖아요 제가 뭐 청소 빨래 요리 시킨것도 아니고요 성인인데 정리습관이 너무 없으니… 대체 저에게는 그렇게 유하지 않으시면서 어렸을 때부터 동생 입장은 백번 이해를 해주시고, 제가 뭘 좀 늦게 하면 그렇게 짜증을 내시면서 제 입으론 동생에게 뭐 하나 못시키게 하는지 엄마의 심리가 뭘까요? 제가 어떻게 생각하면 좀 마음이 편할까요?
전 초6인데요 아빠가 자꾸 지가 가장이라고 엄마와 제가 매일 가족들과 먹은것을 매일치우고요 제가 여동생이 있는데 아빠가 맨날 혼낼때 "저건 진짜 맞아야돼" 아니면 "맞고싶어?"이런 폭력적인 단어를 써요. 진짜 때릴려고. 한 적도 있고요. 제 동생은 이제 3학년이 됬는데 그리고 어렸을때 별로 놀아준적 거의 없어요 그리고 아빠가 일이 끝나면 매일 게임만 하네요;;지가 가장이라면서 가장답게 해야지 매일 화만 내요;;진짜 많이 참았는데 이제는 걍 아빠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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