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사회복지 #나 #하소연 나만의 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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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나만의 길. 내가 철이 없던 걸까. 이상향이었던 걸까. 나는 잘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 클라이언트에게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았거든 기회만 있다면 쌩쌩 잘달려갈 수 있을 것 같았거든... 그런데 세상은 내게 호락호락하게 그래, 너 한번해봐. 사회복지사로 일해봐. 같이 일해볼래요?.. 라는 말을 해주지 않았어.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애정을 가지고 밥먹듯이 했던 것들이 ᆢ. 다 잊혀지지가 않는데 할 수가 없었어. 비전공자도 쉽게 발들일 수 있는게 사회복지사라는 것도 잘알아. 그리고 인정받는 것에 순서라는 게 없는 것도 잘알아. 하지만... 내가 슬프고 화가 나는 건 너도 나도 다하는데 나만 못한다는거지 사회복지로 취업도 공무원시험도 호락호락하지 않았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회복지를 전공했다는거지.. 그렇다면 나만의 독창성은 어디서 찾아야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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