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보면 정말 한심해 남과 나를 끊임없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우울증|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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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나는 나를 보면 정말 한심해 남과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며 나를 깎아내리고 그러면서도 내가 이러면 안되는데 왜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지? 라는 물음을 던지며 또 원망해 뫼비우스의 띠 같이 무슨 이유를 대서라도 나를 원망하고, 상처내 ‘가족’ 이란 공동체를 그 누구보다 중요하게 강요했던 우리 부모님이 내가 가장 힘들때 내 편이 되어주지 못한걸 느끼며 충격을 넘어 공포였어 이제 진짜 집이 없는거 같아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약을 먹으며, 그렇게 믿었던 가족한테 모든게 내 탓이고, 무슨일이 일어나면 내탓이라고 말하는 내 가족한테 상처를 받고 나는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 이렇게 사람들한테, 나 자신한테 상처받으며 상처를 주는 내가, 인간들이 너무 밉고 미워야하는데, 또 다시 사람들이 잘해주려고하면 밀어내면서도 기대할 하게되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아
우울공허해무서워불안외로워괴로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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