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헤어졌다는걸, 너와 이제는 남이라는걸 머리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너와 헤어졌다는걸, 너와 이제는 남이라는걸 머리로는 알고 있어 함께하던 나보다 널 더 행복하게 만드는 널 더 설래게 만드는 사람과 바람을 핀거겠지... 너의 입에서 다른 남자에게 설랬다는 말이 나오는 순간 우리의 사이는 끝이났고 그 후에 너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은 그저 너 자신을 스스로 착한사람이게 보이려고 하는 말들이었겠지 하지만 나는 그 모든 말이 나에겐 여지였고 나에게 돌아올 수 있다는 생각을 들게했다 그 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네게 추하고 구차하게 매달렸다 죽을만큼 아프고 힘들고 차라리 죽고싶었다 그런 내 모습, 말, 행동을 보여줄 수 밖에 없었고 결국 너와는 너가 말한것처럼 좋은 사이로라도 남을 수 없는 완벽한 남이 되어 버렸다 머리로는 안다 너가 나쁜사람이라는걸 너가 우리의 관계를 부셔버렸다는 것을 내가 이렇게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너를 생각할 만큼 좋은 사람이 아니란것을 너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좋은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의 사이는 끝이났고 이젠 평생 서로를 궁금해하면 안되는 남이다 머리로는 아는데 가슴으로, 마음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참 어렵다 어제는 집에 남아있던 너의 흔적을 버렸다... 너가 나에게 줬던 것들을 버렸다 하나 하나 버릴때마다 니 생각이 다시 휩쌓여 다짐을 깨고 다시 연락을 하고 다시 추하고 구차하게 매달리고 싶은 마음이 차올랐지만 참았다 지금 내가 너의 프로필을 다시 봤을 때 너는 나를 버리고 선택한 그 남자와 행복한 모습이 있을까봐... 그 모습을 보면 내가 더 힘들어 할것같아서 참았다... 내가 얼마나 아파하고 힘들어야 이 아픔이 무뎌질지 모르겠다 내가 얼마나 아파하고 힘들어야 너를 사랑하는 감정이 모두 소진되어 그저 추억으로 생각하는 날이 올지 모르겠다 시간이 약이라는거 안다...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그저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일이라는것을 안다 하지만 나는 지금 이 순간 순간이 너무 힘들다, 참 아프다... 너는 점점 행복해 하는데... 나는 점점 아프고 힘들다... 나는 여기서 혼자 죽어간다

속상해불안해우울해이별혼란스러워통보우울어지러움공허해바람통보이별두통답답해불안외로워스트레스받아괴로워바람이별불면자고싶다무기력해슬퍼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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