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집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대학을 멀리 갔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육아|이혼|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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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그녀는 집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대학을 멀리 갔고 자유롭게 살았다. 몇 년 일하다 다시 고향으로 왔다. 부모님 밑에서 갑갑함을 느꼈다. 그녀는 결혼이라는 절차로 집에서 벗어났다. 그녀는 자유로웠다. 아니, 자유로웠을까? 그녀가 임신을 했다. 너무 귀여운 아기가 좋았다. 아기의 아빠는 아기에게 무관심했다. 독박육아로 아기 돌보는 건 힘들었다. 그녀는 아기라는 선물에 자유롭지 못했다. 자유롭고 싶었다. 결혼한지 3년차, 아이 2살, 혼자 아기를 키우는 것으로 독박육아에서 벗어나기로 했다. 이혼을 했다. 벗어날 수 있을까? 선물은 좋다. 하지만 자유롭고 싶었다. 친정에서 생활하며 출근할 때, 놀 때, 친정 가족들에게 아기를 부탁했다. 친정 가족들도 육아에 자유로울 수 없었다. 그녀는 자유롭고 싶었다. 아기는 좋지만 자유를 뺏겼다. 자유롭고 싶어 결혼했지만 아기로 인해 자유가 뺏겼다. 그녀는 무엇을 해야할까.
스트레스받아슬퍼그녀는_우리_언니스트레스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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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inter
· 4년 전
애초에 그 각오로 아기를 가진거 아닌가요? 베이비시터를 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