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는 싶은데 무서워서 못죽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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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는 싶은데 무서워서 못죽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nshsieks031113
·4년 전
그냥 제가 태어난거 부터가 문제인것같아요 여기서 하나밖에 선택을 못해 대인관계로 일단했어요 일단 대인관계 경우엔 12,13살에 각 1번과 2번 따돌림을 당하였고 13살 중 1번엔 애들끼리 저의 뒷담화를 깠어요 그냥 제가 좋아하는 남자를 뺏어서 좋다면서 그랬다네요 뒷담화를 하는 친구들은 원래 친구들을 떨구는걸 좋나하고 아무이유 없이 그냥 떨궈요 그리고 지금까지 6년 지기 친구가 지금은 화해를 했지만 저를 뒷담화한테 제가 좋아하는애를 말하여 걔네가 뒷담화를 깐거예요 화해했지만 이런면을 계속 보다보니 이런것이 무서웠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는데 이제 친구 사귀는것도 너무 어렵고요 저에게 다가오는 친구라도 걔가 저를 싫어할까봐 거리를 두게돼요 그냥 대인관계라는 것 자체가 사라졌으면도 하고요 그냥 지금 죽어서 나머지의 아픔을 경험하고 싶지 않아요 딱히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어릴때 부터 부모님에게 사랑도 못받았고 싸대기도 맞아봤고요 화장실에서 계속 밀치고 때리셔서 모서리에 찍혀 멍도 많이 들어봤어요 그러다가 이혼 하셨구요 제일 친한 6년지기 친구에게도 이런얘기를 못해요 또 말할까봐 의심이 되서 그냥 아픔없이 빨리 죽고싶어요 부모님이 점을 보러갔다 오셨는데 제 생이 안좋나봐요 계속 저보고 니 인생은 안좋다 거리시고 애써 가족에게 친한척 장난도 치고 열심히해보려 하는데 기분이 좋았다 울었다 정신병원에 가봐야 하는거 아니냐 그러시구요 부모님도 제가 이렇게 힘들걸 모르세요 그냥 아무도 몰라요 제가 힘든걸요 울면서 친구에게 털어놓고 싶은데 다 밀쳐내서 그럴친구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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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72
· 4년 전
괜찮으면 저에게 털어놔도 되요 고민을 말하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풀릴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