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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세상 화법의 부서장
커피콩_레벨_아이콘hj1016
·4년 전
업무적으로 지원을 받아야할일이 있었는데 에초에 8월초부터 바빠서 지원을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일정, 과정 모두 상의했으나 어느것하나 결정되는것없이 생각해봐 만 보름째 이제는 정말 기안하고 해결해야해서 기안하고 날짜, 장소 등등 다 제 아무것도 정해주질 않아서 제가1 타부서 협의 받아서 기안 최종안 승인받으려데 이렇게 이렇게 타부서 협조받았고 인력도 인사팀 지원 받을수 있을것같다고 했더니 갑자기 그때는 부서가 바빠서 2주를 미루면 도ㅁ와줄수도 있을것도같은데 하십니다(제가 하는 업무는 2명이서 하고 있고 부서내 업무와 성격이 전혀다른 업무입니다 현부서가 바쁘다고 해도 저는 아무상관없고 제업무가 바쁘더라도 나머지 부서원에게 아무 영향이 안가기도 하고 도와줄수도 도움 받은적도 없는 업무입니다) 이번에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해야해서 인력지원이 필요한데 딱히 해주겠다는 확답도 아니고 해줄수도 있을것같은데 이런식이요 매사 어떤결정 어떤 책임도 지려하지 않고 알아서해봐 그렇게해봐 하며 뭔가 맘에 안드는 부분을 딱히 꼬집어말하지도 않아 전 답답해 죽습니다 일이 진행도 안될뿐더러 한가지 안을 가지고 몇번 재차 이야기 해도 확실히 이야기해주시는게 없어요 살다 이러은 상사는 첨이라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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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1234
· 4년 전
암걸릴듯요.. 그분 안거치면 안되는건가요? 회사내에 다른 분을 통해 해결은 안되는거죠? ㅠ 더 강하고 솔직하게 얘기해볼수는 있을까요? 기다리면 답없는 분이네요... 강력하게 밀고나가면 팽팽하게 부딪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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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1016 (글쓴이)
· 4년 전
@Yna1234 진짜 찰떡답 때문에 웃네요 진짜 암걸릴것같아요 시간만 질질끌고 제입에서 결론이 나길 바라시고 강하게 말하면 또 엄청약한데 그게 또 나중엔 그때 샘이 그렇게했잖아 또는 나는 잘몰라 이러기도해요 아니면 본부장님 가야하는데 안그래도 아직도 ing 라고 뭐라하셨는데 하극상일까봐 아직은 팀장거치고 있는데요 현팀장님이랑 6개월째인데 벌써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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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25
· 4년 전
와 저희 팀장님이랑 똑같아요 결정도 못하고 맨날 어떡하지?만 반복해요. 그러다가 답답해서 먼저 정리해서 보고드리면 이게 맞을까? 다시 해볼래요? 이렇게 말씀하시곤 무슨 피드백도 명확히 없고, 어쩌다가 팀장님께서 보충해야될 부분을 말씀하시면 참고해서 수정하고 결재올리면 또 이건 아닌것같은데... 답답해서 빡이쳐요. 그리고 이 회사에서 지금 담당업무도 10년째인데, 매년 조금씩 업무가 추가되고는 있지만 팀장으로서 너무 무책임해요. 본인의 업무도 제대로 모르고 팀원들한테 알아봐달라는 식으로 말하고ㅋㅋㅋ 본인은 모르시겠죠. 나머지 팀원들이 얼마나 힘든지ㅜ 일도 힘들지만, 팀장님 땜에 더 힘들어서 때려치고 싶을때가 많습니다ㅜㅜ 숙명이라 생각하고 참고 계속 해야되는지 저도 고민되네요ㅜ 요즘 일자리도 변변치 않으니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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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1234
· 4년 전
모든 팀장은 다 똑같나봐요 저도 열심히 준비한 프로젝트 팀장님 우유부단한 방향때문에 진행 못했어요 저한테 신뢰가 없다는 걸 느꼈어요 그냥 조용히 힘이나 기르려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