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태권도 다니는 5학년 여자입니다. 제 나이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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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Tinley
·6년 전
저는 태권도 다니는 5학년 여자입니다. 제 나이에는 대부분 여자 애들이 선수부로 가거나 그만 두는 데,저는 겨루기선수로 갔어요.겨루기가 재밌었거든요.물론 훈련도 어렵고,남자애밖에 없어 힘들지만 재밌었어요. 근데 제가 겨루기반에 중1 여자선배가 있어요. 그 언니는 승부욕이 어마어마했어요.1등이 아님 못 참는쪽이고. 저는 그 언니랑 정반대에요.꼴등해도 그러려니 하는?둘다 너무 달라서 그리 많이 친하진 않고요. 그래서 충돌도 많았어요. 그러다가 오늘 3등은 계단오르내리기 3세트 2등은 1세트를 하기로 했어요.그런데 저희는 처음에는 3등...그 언니한테 정말 눈치밥먹고,다른 애들도 저를 원망하는 것처럼 바라봤어요.진짜 그 1분동안 울뻔했어요.그러다 관장님이 제마음을 읽으신 건지 연습게임 이라고 하시더라구요.그리고 다음판 저는 진짜 죽을 듯이 찼어요.다시는 그런 눈빛을 느끼긴싫어서.그래서 하늘이 도우신건지 2등이 겨우 됐어요.근데 1등이 아니잖아요.결국은 1바퀴는 뛰어야하고요.그래서 가기전까지,하필이면 그언니가 바로 제 앞이라 눈치밥이란 눈치밥 다먹고 왔어요. 태권도 나가니깐 다리에 힘이 풀리더라고요. 진짜 이런 적이 많았는데도 적응은 안 돼서... 내가 이럴려고 겨루기반 왔나 싶고... 오는 길에 너무 슬퍼서 눈물도 안 나왔어요. 집에 와서 빨리 씻고,지금 쓰는데 자꾸 눈물만 나오네요... 발목은 발목대로 아프고 힘들고 다시 그을까 생각도 들고... 긴글읽어 주신 것 감사해요.이제 눈물 그칠게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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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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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oon080521
· 6년 전
언니가 승부욕이엄청나시네요;;수고했어요 정말 힘드셨을것 같네요 힘든 하루를 보냈으니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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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0503
· 6년 전
아이고... 눈치 많이 보느라 힘드셨겠네요.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프고 어떤 상황인지 이해해요. 토닥토닥... 다 괜찮아요. 오늘 고생 많이 하셨네요. 내일은 좀더 나은 하루가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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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neyo1225
· 6년 전
그 선배라는 분 정말 마음에 안드네요 일단 아직 어린데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으신게 정말 멋지고요 그 선배라는 분은 나이로 누르려는것 같은데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 분이 째려보거나 쳐다보면 "뭘 봐?" 이런눈빛으로 한번 쳐다봐줘요 꿋꿋이 작성자님의 일을 해요 그리고 언제나 당당하게 다녀요 그리고 제가 더 언니로서 경험이 있어서 그러는데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남이 풀죽어 있거나 고개숙이고 울 것 같이 하고 있으면 재밌어하고 더 괴롭혀요 그럴때는요 예를들어 그 계단오르기 사건에서 그 언니가 쳐다보면 피식 한번 웃어주고 다른 애들한테는 "아 미안하다 애들아 내가 잘 못했네 다시 함 해보쟈아" 이런식으루 털털하게 행동해요 저는 님이 자랑스럽네요 겨루기선수라니 12살이 대단해요 멋친친구 인것 같아요 힘내고 주눅들지 말기 그러면 그선배는 그걸 즐길거에요 제가 말한대로만 해봐엽 인생선배로서 응원하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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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ley (글쓴이)
· 6년 전
@soyoon080521 감사합니다ㅠㅠ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나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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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ley (글쓴이)
· 6년 전
@himneyo1225 그런말 첨들어 봐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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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neyo1225
· 6년 전
넵 주눅들지 말기 자랑스러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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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ley (글쓴이)
· 6년 전
@CHOCO0503 넵.마카님도 내일도 좋은 하루 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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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an121
· 6년 전
헐..그 언니가 정말 이상하네요 얼른 눈물 그치시기 바랄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