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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 슬프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jin90
·4년 전
내 또래가 다니는곳보다 아빠 삼촌뻘이 많은곳에 다녀서 이미 내면 깊숙한곳까지 주름져버린 몸만 젊은 노인네임 난 아직도 서면같은 번화가에 뭘 사러가는게 아니라 논다는 생각으로 가면 뭘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독립하기 위해서 돈은 쉴새없이 모았다만 남은건 학자금대출 상환을 못해서 신용불량자가 되버린거 돈모을때마다 엄마가 빌려가서 안갚는데 그게 벌써 2400만원 돈이나 된다 엄마는 툭하면 너한테 다 해주고 싶다 이러고 싶어서 이러는게 아니다 말은 그렇게 하면서 이미지 주기적으로 추스르면서 감성 동정 작전 펼치지만 당연히 말 뿐임 가족만 아니면 죽여버리고싶다 황금같은 20대를 알바와 대학으로 모두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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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ng1000
· 4년 전
안녕하세요 . 엄마에게 돈 주지 마세요 . 스스로 인생을 살기에도 벅차고 힘이 드실텐데 . 핏줄이라는 이유로 그러시지 말길 바래요 . ( 쓸데 없는 침견 이겠죠 . 어쩔수 없이 달리 방도가 없으니 그런 거겠죠) 시간이 흘러 마음의 상처와 현실이 희망쪽으로 가려면 얼마나 더 걸릴까요 . 그래도 되니까 . 조금만 더 독하게 스스로를 위해 살수 없을까요 . 왜 그런 말이 있잖아요 . 물에 잠기는 배에서 탈출해 살아야 당신이 가족을 구할수 있다는 말 ... 있잖아요 ! 지금은 손잡고 기울어 가는 배에서 잠실때가 아니예요 . 다 상처로 남아요 . 결국 가장 최선의 선택으로 내가 한살이라도 젊울때 탈출하고 . 자립해야 하지 않을까요 시간이 흐르면 나쁜기억에 불과했고 지금은 다행히 편안하다 ... 쪽으로 가시길 바래요 한참후 내가 지금의 나에게 뭐라고 말 해줄까요 ? 어떻게 하라고 말 해주실래요 ? 잘 모르는 분께 사연만으로 글 남기니 ... 이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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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hu
· 4년 전
엄마한테 돈주는때부터 평생드려야하고 늙으시면 병원비에 복지다뭐다 지금드리는것보다 열배로 더들겁니다 부모가 자식 앞길막는 형국이니 잠시 끊으시고 본인 인생에 집중하시면 대학도 나왔으니 2400은 금방 갚으실수있을거예요. 내인생사세요 남의인생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