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산다는게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자주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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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산다는게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자주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hykeeper
·4년 전
음악 분야로 뻗어나가고 있는 학생이예요. 제가 잠을 좀 설쳐가면서 음악을 하고있는데 주위에선 너 진짜 쉬어야되겠다 좀 쉬면서 해 이런말을 자주 들어요 하지만 저는 쉬고싶어도 저도 모르게 지금 쉴 자격이있나 더 해야되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과 불안함에 매일이 두렵고 매일이 힘들어요 자세도 금방 굳어지구요... 자다가도 지금 자면 어떡해 하면서 급하게 일어나서 작업을 하지 않으면 또 불안하구... 어떻게 해야 편히 자고 이런 잡생각이 없어질까요?? 다른사람들은 그냥 신경 안쓰고 넘어갈지는 모르겠다만 저는 미칠것 같아요...
의욕없음불안해스트레스우울부러워우울해걱정돼불면무서워자고싶다무기력해망상스트레스받아괴로워외로워중독_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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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ydustinspace
· 4년 전
충분히 하셨어요 밤잠까지 설치면서 작업하시는데 과연 그 연습량이 적을 까요 쉬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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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keeper (글쓴이)
· 4년 전
@graydustinspace 그래도 하루종일 하는 사람들도 많은거같은데 과연 그래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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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keeper (글쓴이)
· 4년 전
@!73b6e06a18d2a66bd97 다른 사람들은 1년도 안되서 회사 들어가고 그러는데 저는 3년동안 했는데도 택도 없는 수준이라 생각이들어서 어떡할지 고민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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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0628
· 4년 전
저도 춤 전공으로 나가려고 했던 학생인데 저도 글쓴이처럼 완벽주의자, 가만히 있으면 불안해서 몸을 조금이라도 움직여야 됐었어요 근데 어느날 점프나 턴을 할때 무릎이 쪼개질듯 아파서 병원을 갔더니 무릎상태가 말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제 나이는 그때당시 십대 중후반이였지만 무릎상태는 칠십대 초반의 상태라 해서 춤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몇년쯤 지나니까 마음도 좀 진정되더라구요 글쓴이도 너무 무리하지는 마시길 바래요 몸이 건강해야 뭐라도 할 수있는데 몸이 망가지면 아무것도 못해요 그러니까 조금은 쉬실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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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wooj
· 4년 전
저도 최근에 그게 심했는데 그저께인가? 완전 괜찮아졌어요. 저도 예술분야를 전공하고있는 사람이고 프리랜서가 목적이라 안정적인게 하나 없어서 매일 불안했어요. 근데 그냥, 이런 불안 내가 죽을때까지 끝날 것 같지도 않고 제 불안에 지쳐버려서 이렇게 안살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냥 자진해서 편할 것을 선택했어요. 최선을 다해서 편해졌어요. 잡생각 들라하면 '아 맞다 나 편하기로했지' 하면서 다 치워버렸구요, 비위나 맞춰주던 드러운 인간관계 번호 싹 차단했구요, 취업이고 나발이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내가 하고싶은 예술을 했어요. 그랬더니 새로운 길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여태 내가 꾸역꾸역 가려고 했던 길은 나랑 참 안맞았던 길이구나. 그래도 경험해봤으니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쩌면 글쓴이님도 지금 가고있는 길이 본인에게 안맞는 길일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