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해도 안받아주면.. 나는 어찌해야했을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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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inc
·4년 전
사과를 해도 안받아주면.. 나는 어찌해야했을까.. 진심으로 객관적인 상황만 설명하고 그래도 내가 그러면 안되는거였는데 미안해 ㅠㅠ 이렇게 까지 했는데 답도 안오고.. 나도 감정에 치우쳐서 그런 이야기를 한 것 같다고 설명까지 했는데... 나를 아끼던 누군가가 죽었다는 걸 들은날 그 분은 부처님을 믿는 분이었다 내 친구도 부처님을 믿는 아이였다 나는 왠지 모르게 환생 그런거 불가능 하다는 생각이 더 들었다 너무 슬퍼서 그런 생각이 들었겠지 그래서 지옥가면 안된다고 너도 그런 이야기를 해버렸다 그땐 너무 정신 없고 감정적이었다 그냥 사실 종교를 진짜 바꾸라 마라 이것보단 그 친구가 그냥 걱정되었던 것 뿐인데 그냥 내가 ***인가보다
힘들다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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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pwyo
· 4년 전
어찌되었든 님도 힘드셨던거였잖아요 악의적인 의도가 아니였다면 친구분도 알아주실거예요 그리고 그게 아니라면 정말 속상하겠지만 인연이 그정도까지일수도있을것같아요 너무 자신을 자책하고 깍아내리지마요 충분히 그럴수있었어요 님도 걱정이되서 한행동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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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 (글쓴이)
· 4년 전
@yeopwyo ㅠㅠㅠㅠㅠㅠ 진짜 듣고싶었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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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 (글쓴이)
· 4년 전
@yeopwyo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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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pwyo
· 4년 전
@linc 글쓴이도 많이 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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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 (글쓴이)
· 4년 전
@yeopwyo 슬펐어요.. 아무말도 없이 손절당했어요 .. 지금도 생각하면 괜스레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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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pwyo
· 4년 전
지금 어떤게 제일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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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 (글쓴이)
· 4년 전
@yeopwyo 그 친구한테는 전 그냥 별거 아니였던 거.. 제가 그냥 짐이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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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pwyo
· 4년 전
그건 글쓴이 생각이지 그건 그 친구말고는 아무도 알수없어 단정짓지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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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 (글쓴이)
· 4년 전
@yeopwyo 그랬으면 좋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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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pwyo
· 4년 전
나도 글쓴이랑은 좀 다르지만 나또한 현재 내가 짐이었을까 다시 생각해도 너무 슬픈 친구가있는데 어찌되었든 좋은 추억은 많잖아 일단 묻어두자고 정말 인연이라면 이어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