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내 표출 방식이야 엄마. 자해 하는 것도 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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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이게 내 표출 방식이야 엄마. 자해 하는 것도 때론 멍청하게 눈 돌려 가면서 다른 생각하고 있는 것도 머리채 잡힐 만큼 못된 짓 하는 것도 그게 다 내 표현 방식이야 불안에서 분출해 오는 표현 방법이라고 내 딴으로는 그게 스트레스 푸는 거야 이해 좀 해 주라. 엄마. 살아는 있잖아 이렇게. 나는 이제 날 한수위로 해치지 않아. 그런 마음으로 하지 않는다고. 자해를 하거나 목젖을 눌러 일부러 토하게끔 하는 행동을 함으로써 더더 내 자신을 드러내고 속앓이 했던 걸 분출하는 거야 이제서야. 내 정체성을 깨닫고 나를 더 알아가는 시기라고 생각해. 너무 걱정하지 마 엄마. 알겠지? 너무 많이 힘들어 나 그냥 안아주라 그거면 돼 엄마 정말이야 여태 받은 상처들 다 훌훌 다 털어버리게 도와주라 미안하단 말도 필요 없어 그냥 내 말을 좀 들어주고 아껴주는 것도 필요 없어 내 말 들어주고 ... 그거면 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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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해치지 말아주세요 부탁이에요 내 감정을 돌아보고 싶어요 경청해주세요 힘들겠지만 노력해주세요 저를 위해서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