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이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취업|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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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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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공부하는걸 좀 쉬었더니 나태해지고 의욕이 없어요... 성인이 된 후 부터 오래지났지만 어느 회사라던가 제대로 다녀 본적도 없어요.. 우연히 서울에 취업자리가 생겨서 서울에서 자취하게 됐는데 그 회사도 오래가지 못하고 수습에 종료 됐어요.. 이후 다른 직종으로 공부만 하는데 돈도 없고 부모님한테 계속 손만 벌리게 되는 상황입니다..월세나 생활비로요..(그럼 다네) 진짜 뭐하나 싶죠.. 나이는 진작에 회사 다니며 돈 벌고 있을 나이인데.. 돈도 없고 취미도 없고 마음의 여유는 당연히 없어서 삶의 의욕도 떨어지는거 같아요...(친구도 없어요) 그리고 이건 제 자신의 문제에 대한 것인데요.. 누구랑 싸우는 날이면 원인은 다 저인거 같아서 내가 성격이 꼬여서 그런가.. 난 왜이러지.. 내가 없었으면 그 사람들도 그 상황이 안오니까 스트레스가 없겠지..? 그럼 차라리 처음부터 태어나지 말았으면 좋았을 걸.. 돈만 빨아먹는 기생충 같아.. 이런 생각을 계속 부정적으로 곱씹으면서 많이 생각해요.. 성격도 내성적에 뭘 활발하게 하는 성격도 아니라서 스트레스에요..혼자서는 뭘 잘 못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나이에 비해 많이 울어요.. 다른 사람들은 화나면 화부터 내고 하는데 저는 눈물부터 나와요.. 뭔가 서운할때도 짜증날때도 화날때도 눈물부터 나오는게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그냥 다 제가 문제인거 같아서.. 왜 제가 태어나서 고생인지 모르겟어요.. 저나 저를 뒷바라지 하는 부모님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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