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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공포증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6년 전
제목 그대로 죽음공포증이 있어요.. 밤에 자려고 누울때마다 죽음에 대해서 생각나고 무서워요.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과 죽을때의 과정, 사후세계를 모르기 때문에 더 무서워요.. 잠도 제대로 못 자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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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문실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6년 전
‘두려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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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 김문실입니다. 저의 프로필을 클릭하시면 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죽음에 대한 공포가 있으시군요. 밤에 자려고 누울 때마다 죽음에 대해 생각나신다니 정말 괴로우실 것 같습니다. 사실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죽을 때의 과정, 사후 세계에 대해 알 수 없지요. 그런데 마카님께서는 다른 사람들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더 크게 느끼시는듯 합니다. 특히 며칠째 잠에 들지 못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상황이라면 신체적인 피로도 누적되어 더욱 지치셨을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사실 적당한 정도로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스스로의 건강과 생활방식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행동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죽음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중 일부는 심각할정도로 죽음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죽음에 대한 극도의 공포심을 갖는 것은 ‘사망공포증(Thanatophobia)’이라고 합니다. 사망공포증은 죽음 또는 죽음의 과정에 대해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증상입니다. 미국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가 사망공포증을 공식적인 정신장애로 분류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불안증세로 진단되곤 합니다.
원인 분석
마카님이 호소하시는 죽음에 대한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일상생활에서의 피로도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는 자아의 기능이 약해지고 신체적, 심리적 문제가 많아질 때 죽음에 대한 불안, 공포가 커지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어주신 짧은 사연에서는 마카님이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건강 상태는 어떠하며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을 만한 사건은 없었는지 정확히 알기는 어려워 아쉽습니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많이 지치신 상황일 수 있으니 마카님 스스로에게 휴식을 주셔야 합니다. 또, 너무 늦은 시간에 잠에 들게되면 세로토닌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우울함, 불안감 등의 감정이 나타날 수 있으니 되도록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노력해보세요. 차분한 음악과 함께 명상의 시간을 가지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편, 프로이트는 죽음을 경험해본 사람은 없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 자체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해소되지 않은 어린 시절의 갈등에 대한 두려움이 표현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조심스럽지만, 마카님께서 인지하지 못하시는 어린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어떤 힘든 기억이 마카님을 죽음에 대해 걱정하고 몰두하게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현재의 죽음을 두려워하게되는 증상이 마카님의 근본적인 상처나 오래된 문제와 연관되어 있는 경우 상담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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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m2
· 6년 전
제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겠지만 죽음은 앞으로의 미래잖아요. 죽음도 멀수도 가까울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 따지자면 지금은 살아있잖아요. 미래의 죽음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시지마시구 지금의, 앞으로의 내가 무엇을 해야 좋을지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죽음은 쉽게 오는게 아니니 걱정하지말고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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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y090730
· 6년 전
저도 어릴때부터 죽음이란거 생각하고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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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namon2
· 6년 전
저도 죽음, 특히 사후세계에 관해 두려움이 많이 커요😭 (물론 사후세계는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한참 너무 두렵고 무서워서 관련 내용 다 검색해보고 그랬는데 갑자기 그게 줄어들었어요. 저도 잘 모르겠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다른 잡생각들이 그 두려움을 묻어버리더라고요! 비록 지금은 많이 두려우시겠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하고 시간에 맡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죽는다는 건 오히려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편안한 곳으로 돌아가는 거니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저도 가끔 생각날 때 너무 무섭지만 그래도 죽는 게 편안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더 나아지더라고요 :)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시길 바랄게요 👍🏻👍🏻 함께 이겨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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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hui
· 6년 전
저도 많지는 않지만 죽음에 대한 공포가 있어요.. 이럴때는 가슴이 터질거 같고 배가 꼬인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주무실때 노래를 들어 보는 것도 좋아요 찬송가이든 팝송이든 잔잔한음악 클래식등 마음에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음악을 들으면 좋아요:) 개인적으로 전 잘때 "들으면 좋은 찬송가" 를 들으면 바로 잠들어서 좋더라고요.. 말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에게 말을 하는 것도 좋아요. 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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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u03
· 6년 전
두려울땐 가족을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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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imelo
· 6년 전
저는 하나님을 믿어서 그런지 죽음이 그렇게까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죽어서 내가 이 세상에서 했어야할 과업을 전혀 정리하지 콧하고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 죽는 동안의 아픔에 대한 겪어*** 못한 두려움은 본능적으로 있지만, 죽음 후의 기다릴 지금까지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긴 세월동안 누릴 천국이 기대되니까 죽는 것이 꼭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 같아요. 세상에 태어난 이상 죽음도 삶의 연장선이고 일부일 뿐이에요. 너무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그게 받아들여지면 아 그렇구나 나도 가겠구나.. 미리 미리 갈길을 조금씩 준비하고 내가 살면서 하려고 했던 것들을 미루지 말아야겠다는 생각하며 죽음을 준비(?)한다면 두려움을 이겨낼수 있지 않을까싶어요. 참된 기독교인들은 죽을 때 참 행복하게 돌아가시더라구요! 그런 죽음을 몇번 간접 경험하니 죽는 것이 나쁘다고 만은 생각하게 되지 않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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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y4
· 6년 전
저도 죽음 관련해서 맨날 밤마다 울고 잠 못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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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0w
· 6년 전
저도 죽음에 대해 공포감이 너무 심해서 친구랑 하굣길에 갑자기 운적도 있었어요 내가 이 세상에 영원히 존재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정말 너무 무서웠어요 이런 공포 때문에 모든것이 소중하다는 것도 깨닫기도 했구요 아직도 그 공포심을 떨쳐내지 못했지만 저와 같은 공포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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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rtown1002 (리스너)
· 6년 전
도움되는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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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ven
· 6년 전
저같은 사람이 꽤 많았군요 ㅠㅠ 고등학생이 된 지금도 저는 죽음이 너무나 두렵고 영원도 너무 무섭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서, 라고 생각했지만 해가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불안감을 보며 이게 그냥 내 자신이구나, 내 성격이구나 하고 있었어요. 평소엔 괜찮다가 갑자기 헉하고 느껴질때가 종종있는데, 그럴때는 며칠동안 계속 지속적으로 불안함에 떨게 되더라고요.ㅠㅠ 무슨마음인지 잘 알거 같아요 너무 불편하고 힘들고 무섭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