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특정 상대방에게만 그런게 아니라 비슷한 상황만 되면 왜 나한테는 안그러지? 이런 생각이 자꾸 들고 혼자 비교하고 기분이 나빠진다. 예를들면 a와 내가 있을땐 서로 어색하고 말을 잘 안하고 있었다면 a와 b가 만났을땐 서로 얘기도 많이 한것같고 친해진것같을때. 그 후 b랑 나랑 만났을때 a가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이러면... a는 왜 나랑 있을땐 얘기를 안 했지? 나보다 b를 더 좋아하나? 내가 b보다 부족하구나. 이런식으로 사고가 흘러간다. 그러면 소외감을 느끼면서 a한테는 서운하고 내 사회성부족을 자책하게 되며 매번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게된다. 다른 사람들은 쉽게 호의를 얻고 사람들과 얘기를 자연스럽게 하는것같은데... 그게 너무 어렵고 잘 안되는데 사실 나도 사람들에게 편하게 다가가고 싶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싶다... 그런데 잘 안되니까 혼자 열폭하고 서운해하고 그러다보면 이게 a나 b한테 괜히 틱틱거리게된다. 변하기는 어렵고.. 노력해도 진짜 너무 조금씩 변하니 마음만 조급하고 변하긴하는걸까? 싶고 타고난 사람들과 비교하면 노력해도 따라가기 쉽지가 않으니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그냥 사람과 친해지는걸 포기하면 편할것같은데 또 그게 잘 안된다.. 두루두루 잘 친해지고 사람들이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면 좋겠고... 너무 어렵다..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친구가 '여행이나 가고 싶다 '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아 어디가고싶은데'이러면서 제가 자꾸 해결해주고 싶어하고 친구면 상관없는데 직장에서도 동료가 무엇이 불편하다고 하면 자꾸 제가 양보하는게 습관이 됐어요 굳은 일도 하게 되고 가족관계에서도 그렇구요 저보다 상대방이 원하는것에 자꾸 에너지를 쏟아요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안그러고 싶은데 제옆에서 누가 한숨만 쉬어도 무슨일이 있는지 걱정되요 그러다 보니 점차 선 넘는 사람도 많고 저도 힘들어져요
내가 햇던 말과 행동들을 보고 마음대로 생각해버리고 결정짓고 손절당햇어요 저는 어디가서도 그렇게 너 왜그래 이러고 기분안좋은소리 들은적이 없어요 제가 감정쓰레기통이 된 기분이엿어요 믿엇던사람이 그런식으로 뒤에서 내얘기하고 내욕을 다른사람들한테 하고 자기말이 맞다는 식으로 얘기해버리고 저는 잊으면 되는데 서로 호감잇엇던 사이엿고해서 그런사람이 그러니까 더 화가나고 실망스럽고 인생에 현타가와요 내가 뭘위해 그사람을 챙겨줫엇는지 나는그냥 만만한 존재엿는지 이틀째 일도못가고 기운도없고 이런일생기니 스트레스받아서 몸도안좋고 회복이 어려워요 안좋은생각만 들고
너가 나를 손절했어도 그래도 우리 엄청 오래 친했으니까 내 장례식은 와주라 부탁할게 마지막으로 보고싶어
제가 친해지고 싶어서 열심히 다가가본 친구들은 다 저 말고 제 언니한테만 가요. 언니는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비율도 좋아서 자연스레 비교당하게 돼요. 제가 좋아하던 남자애들도 제 언니만 보면 얼굴 붉어지고요. 그걸 시작으로 자존감이 낮아져서 1년동안 적응하지 못하고 있어요. 아무리 제가 노력해도 친구들은 저한테 다가와주지 않고.. 자존감이 낮아져서인지 사람이 조금이라도 모여있으면 피하고싶고. 다가가기 무서워요 다 저만 쳐다보고 욕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 실제로 작년에 뒤에서 욕을 먹기도 했고요. 너무 전학가고 싶은데 이사는 절대 안된다 그러고.. 남은 학교생활도 이렇게 지내야하는지 너무 걱정됩니다. 부모님한테 진지하게 말해봤는데 자꾸 쓸데없는 이야기로 넘어가며 잔소리먼 해대서 너무 상처에요. 엄마는 좀 화장좀 하고 다니라고 하고 언니는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말라고 그러니까 니가 ***인거라고 막말만 하고 아빠는 제가 늦게 자니까 예민해서 그런거라며 자꾸 일찍 자라고만 해요. 진짜 그냥 버티는게 답일까요,, 제가 바꾸ㅏ어야 친구들이 저한테 다가오는걸까요 ㅠㅠ
친구와 크게 관계가 틀어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후에 제가 계속 연락을 했고 그 이후 다시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저는 상처가 남아있어 몇개월간 잊혀지지않았던것같습니다. 결국 밥도 안먹어지고 눈물이 날 정도로 힘들어서 친구에게 이야기를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저를 신뢰하지 못하고있더라구요 그게 너무 충격이라 서로 거리를 두자하고 관계를 제가 다시 끊게되었습니다 벌써 꽤 시간이 지난 일을 전 아직도 왜 계속 기억하고 힘들어하는걸까요? 그 친구랑 연결되어진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도 틀어질까봐 무서운걸까요? 제가 잘못했던게 맞다는 생각도 자주 들고 관계를 회복하고 싶었는데 망쳤다는 생각도 들어서 너무 힘들고 털어놓을데가없어서 숨막히네요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통합사회 수업을 할 때마다 두렵고 가슴이 너무 쿵쾅거려요. 그리고 통사쌤의 웃는 얼굴을 생각하면 심장이 쿵 떨어지는 느낌을 받아요. 다른 수업 시간에는 안 그러는데 유독 사회 시간에만 그래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대전에 사는 중2여중생 입니다.. 원래 눈팅만 하다가 사연 올려봅니다.. 요즘에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다른 아이들은 중2 2학기 진도를 나가고 있을때 저만 초등문제 풀고 있으면 진짜 눈물 날때도 많아요 내가 못한거 때문에 지금이라도 공부 하는건데 내가 한심해 보여요 요즘에는 무슨일을 시작할때도 남들의 시선 때문에 무서워서 심장이 떨릴때도 많아요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이혼 하셔서 그 나이 아이들과는 다르게 현실적인거를 받아들이고 뭘 사달라는 말도 잘 하지 못했어요 엄마는 항상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 괜히 미안해지더라구요 학교에 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저를 힘들게 합니다 그 사람들 때문에 항상 강한척하고 *** 없게 행동했어요 남한테 괜히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약점이 되니까.. 요즘은 학교 가는것도 무서워요 작년에 학폭 실태 조사를 했는데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여서 위클래스 상담 받았습니다.. 어릴때부터 남한테 배신도 당해보고 은따 같은것도 많이 당해보고 진짜 드라마에 나올만한 인생을 살았어요.. 다른 사람들은 엄마가 돈 잘벌어서 좋겠다, 부럽다 하지만 저는 행복 하지가 않아요 이런말 하기 부끄럽지만 ㅈㅎ도 많이 합니다.. 예전엔 흐르는 강물에 뛰어들 생각으로 40분동안 서있다가 온적도 있습니다 믿었던 친구한테 뒷담도 많이 까이고 남한테 너무 상처를 많이 받는듯 해요.. 이런 경우에 심리 치료를 해야 맞는거나요? 아니면 그냥 참고 살아야 하나요 엄마한테 받고 싶다고 하면 이유를 말하라고 할듯해요.. 위클래스도 그렇게 큰 도움은 아닌듯 해요.. 만약 해야한다면 엄마한테 뭐라고 말하고 받아야 할까요.. 엄마가 이해해주면 좋겠네요.. 제발 도와주세요 지금 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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