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라는 존재가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폭력|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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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라는 존재가 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gygy8
·4년 전
전 언니들을 잘못둔 탓에 일찍 철이 든 막내입니다. 맨날 언니랑 엄마아빠 사이에서 갈등이 생기고 전 그거에 눈치보면서 살아가며 또 괜히 저까지 혼나면서 고래싸움에 등터지는 새우꼴이 됩니다. 첫째언니는 고1이고 미술전공인데 미술로 성공할 수 있을 확률이 많이 적고 공부도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맨날 진로에 대해 싸워요. 공부는 노력은 해도 실력은 안늘고 재능이 있어야 잘한다며 자신감을 떨어트려요. 그리고 잠도 많아서 학원을 안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도 둘째언니보단 엄마아빠사이가 좋아요. 둘째언니는 답이 없어요. 남들이 얼굴이 이쁘다곤 하는데 친구랑 가족을 대해는 성격이 확 달라져요. 친구랑은 그냥 잘노는 친구? 같은데 가족한텐 그냥 대들고 말 안듣고 노느라 공부도 안하는 제 멋대로에요. 둘째언니가 정말 싫어요. 오늘 아침에도 밥안먹는다해놓고선 점심에 밥달라고 해서 또 혼났어요. 엄마는 이런 언니들에게도 정말 착한 편이에요. 저번에 둘째언니한테 욕을 들어도 참고 학원을 몇개월 일부러 안간 언니들한테도 참고 참다참다 화내고 화를 내도 언니들은 들은체도 안하고 또 학원을 안가요. 맨날 아빠눈치나 봐요. 우리 아빠가 화나면 분위기 그냥 망하는 거에요. 분위기 망하면서 언니들은 듣나 싶지만 또 짜증이나 내고 그낭 이 일이 반복되요. 우리 규칙을 정하자면서 그 규칙은 하루도 안가고 깨지고 아빠는 맨날 폭력으로 대하자면서 ( 아빠는 어릴적부터 할머니에게 맞으면서 자라셨습니다 ) 그래도 언니들에게 폭력을 저질렀다? 또 언니들 지들이 화내요. 지들 말투랑 행동 때문에 싸운 적이 많은데 또 잘못 없듯이 화내고 또 싸우고 그게 너무 싫어요. 그리고 엄마는 포기하셨는지 저는 중1이고 아직 학교 시험을 치른 적이 없어서 저에게 모든 기대를 하세요. 올 A 이러면서 전교 1등 이러는데 저는 맨날 웃으면서 말해도 너무 짜증나고 스트레스받고 그 때문에 언니들이 더 짜증나요. 진짜 너무 싫어요. 저런 언니들을 무시하면서 살기엔 제 눈치와 성격이 못되겠어요. 어른이 되면 다 나아진다는데 어른이 되는 6년을 어떻게 참아요. 제가 글을 잘 못써서 제 감정을 잘 못 드러낸거 같지만 진짜 너무 괴로워요. 언니들이 차라리 없었음 좋겠어요.
힘들다속상해답답해걱정돼무서워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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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eno9765
· 4년 전
가족은 물보다 진하고 아무리 싸워도 다시 돌아와요. 가끔은 사주고 가끔은 장난치고 싸우기도 하고 그렇게 형재 자매가 크는거랍니다. 가끔 둘이 밤에 나가서 라면이라도 먹고 와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