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고 자라서 쉽게 상처 잘 받는 거일 수도 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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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Off0890
·4년 전
사랑받고 자라서 쉽게 상처 잘 받는 거일 수도 있고 더럽혀진 무리들에 의해 내가 더럽혀지는 꼴도 쉽게 돼 버린 게 원인이 타당하다고 보는 것도 있고 인간은 나약하고 마음속 깊은 곳에 나약한 짐승이 들어 있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어서 결국 다 테두리로만 잘난 척하는 거지 결국은 다 나약하고 나약하다 나약한 걸 인정한다면 편하다 다들 평범해 보이고 똑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마음 먹기에 따라 다른 거 같다 내가 항상 생각하는 건 이거였다 마음 먹기에 따라 시선이 좁아질 수도 있다 강박처럼 나는 굳건해야 한다 다른 사람과 다르고 싶은 욕구에 잇달아 사람들과 똑같아지고 싶은 욕심이 섞여 정체성 혼란과 동시에 우유부단하다고 내 자신을 평가하고 채찍질했다 끝없는 악순환이었다 지금은 때로 드는 생각이 내가 정말 잘 살고 있는 건가라는 의문이 들 때이다 사람들마다 다 때가 있다고 하지만 이것도 역시 모르겠다 위축됨과 동시에 한없이 작아지는 거 같아서 그런지 마음도 좁아진다 이로 인해 정서적 교류도 두려워진다 다시 일어서는 건 여러 번이었지 그 주체는 나였고 일어서는 만큼 넘어지는 것도 많았고 지쳐버린 까닭에 주변 탓도 많이 하고 있다 결국은 내 마음의 불순응과 내가 나를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문제가 생긴 것인데 말이다... 사람의 마음은 생각보다 중요한 거 같다 마음이 곧 언행이고 행실이며 그 결과가 어떻든 곧 마음으로 귀결된다는 점에 나는 점을 찍는다 지극히 주관적인 올바른 마음을 가지려 애를 쓴다 웃기게도 사는 게 즐거워지니까 엄마 말대로 배가 부른가 보다 머리 쓰는 게 너무 즐겁다 아직은 복잡한 게 좋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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