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soeb·4년 전
나는 항상 자존심 없다, 그 짓거리좀 그만해라, 니까짓게 뭔데, 지 애비를 똑 닮아서 인성이 저런거야, 까칠하다 이런얘기만 들어야돼? 고민을 털어놓으면 니가 너무 민감하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져 이런 소리만 듣고 그럴거면 나는 왜 낳은거야? 내 생각도 말도 행동도 존중 안해줄꺼면 평범하지 않은 가정이라면 나를 왜 낳은거야? 내가 말해도 항상 이해도 안해주고 왜그래? 툭 치면 너무 힘들어서 울것같은데 왜 항상 내 의사는 존중도 안하고 장난만쳐? 그래 난 쓰레기고 ***고 나쁜애고 까칠해. 근데 내가 이렇게 변한 이유가 뭔것같아? 주변 환경은 생각도 안해줘? 삼년이 넘도록 내 공간 하나도 없는데 그게 당연하다는듯이 말하면 내가 뭐가돼? 뭐 눈앞에서 내 몸에 상처를 내고 뛰어내려야 아 쟤가 힘들구나 이걸 알아? 내 입장에서 좀 생각해달라고 진짜 금방이라도 돌것같으니까. 차라리 쫓아내던가 입양을 보내던가 해줄래? 난 진짜 있는힘을 다해서 참고있는데 왜 이해를 하나도 안해줘? 내 편은 없는거야? 전생에 뭔짓을 했길래 내가 이렇게 살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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