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기 시절에는 엄마 아빠 놀기 바빠서 동생이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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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유년기 시절에는 엄마 아빠 놀기 바빠서 동생이랑 새벽까지 새벽 만화를 틀며 ost를 부르고 좋았는데 아직까지도 부모가 낯설고 무섭다 그렇게 추억이 많이 없는 것 같기도 한데 좋은 기억이 있더라도 가슴 한켠에는 너무 낯설다 칭찬도 낯설고 예쁨받는 것도 낯설다 조금이라도 챙겨 주는 것 같으면 반감이 든다 내가 아플 때는 그렇게 무시조로 말했으면서 왜 이제 와서 챙겨주냐며... 혼자 앓는 느낌이다 아무리 말해도 이해를 못 해 주고 꾸짖음만 하신다 나를 위해라며 결국은 독립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내색은 안 해서 모르겠지만 혼자 눈치 보이고 위축되는 느낌을 받는다 명치 위로 뭔가 뜨겁고 차오르는 게 느껴서 숨막히고 그걸 표현을 못 해서 꾹꾹 눌러담아 염증을 생기게 하는 것 같다 숨쉬는 것도 힘들다... 나한테 너무 미안하다 저런 부모한테 좋은 말을 듣기보다는 내 감정을 내가 쓰다듬어 주고 격려해 줄걸 내 자신한테 너무 미안하다 이제 알아 줘서 미안해 앞으로 좋은 말 좋은 생각해 주도록 노력할게 살아 줘서 고마워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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