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한테 의지해보라고 했다. 혼자 고생했다고, 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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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tamsaasoo
·4년 전
자기한테 의지해보라고 했다. 혼자 고생했다고, 자기한테 조금만 나눠보라고 했다. 그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말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분명한 건, 잘 알지도 못하는 낯선 사람의 말에 괜한 기대감이 생겼다는 거다. 내가 좋은 애인 것 같다던데 정말 나는 좋은 사람일까 힘든 거 티 못내고 속으로 썩히다가 혼자 울고 그러다가 누가 나를 찾아오면 그제서야 괜찮은 척하고 내가 힘들었던 이야길 그제서야 하면서 상대를 위로하기만 하는 그런 멍청한 내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되는지 모르겠다.
공허해무기력해우울해혼란스러워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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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blueherbe02
· 4년 전
그런 말을 들었다면 님이 자신에게서 보지 못한 면을 보신거겠죠 불안해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