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언제나 결정을 잘 하지 못했다. 늘 중요한 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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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난 언제나 결정을 잘 하지 못했다. 늘 중요한 결정을 해야할 때면 불안, 걱정이 먼저였다. 그리곤 주변사람들의 말에 많이 흔들렸다. 또한, 상대와 얘기를 할때면 '너 좋은거 해' 라던가 '아무거나'를 입에 달고 살았다. 그러던 내가 오늘 이런 사소한 결정을 못하는 것은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임에도 저것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스스로 선택하고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 실패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지만 해보는 거다. 뭐든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선택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라는 것이다. 지금 난 내 불안의 원인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하지만 시초가 무엇인지는 안다. 새로운 것에 떨어지게 되었고, 적응을 못하여 불안이 커지게 되어 지금은 이유모를 불안이 덮치는 것만 같은 생각을 하게된다. 이 불안이라는 우물에서 빠져나가기 위해선 스스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것 같으면 받으면 된다. 그 받으러간 선택도 본인이 한것이다. 괜찮아지기 위해서 그런 결정을 스스로 내린것이니 정말 잘한것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증거이다. 불안해도 해봐야 한다. 산책도 해보고, 운동도 해보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때는 그 생각에 반박도 해봐야 한다. '뭐래 니가 하는 말 다 틀린거 알고있음~'처럼 말이다. 처음엔 낯설고 어색할 수도 있다. 하지만 습관처럼 하다보면 그게 진짜 습관이 되고 이겨내는 것이다. 그러니까 다 함께 이겨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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