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하면 극복할수있을까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장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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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나다운내가되고싶다
·4년 전
어떻게하면 극복할수있을까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장녀로 자라와서 모든 책임감과 기대를 받고자랐어요. 또 부모님이 굉장히 보수적이셔서 제 고민이나 속 이야기를 못하는 사이였구요 그런데 제가 유학을 다녀오고 나서 부모님이 변한줄 알았어요 그런데 보수적인게 덜해지신것 뿐이지 저의 고민이나 이야기에 공감을 해주시진 않더군요. 사실 전 해결책이 아니라 진심어린 공감을 바란것 뿐인데 말이죠. 집 밖에서의 저는 정말 밝아요 예의도 바르고 맡은 일도 착실히 해내고 하지만 집안에서는 굉장히 예민해지고 부모님과 특히 아빠랑있으면 의견충돌이 잦아져서 스트레스 받아요. 제가 공부때문에 힘들다 그러면 "어쩌겠니. 아빠도 똑같았어." 이런 말만 해주시고 그런 말 들을때마다 내가 무슨 대답을 듣자고 대화를 한건지 모르겠어요 아빠에게 이야기 하고싶지만 엄마와 동생은 아빠가 갱년기여서 이해하라고 하네요. 저의 이야기와 감정에 공감해줄수있는 사람은 없는것같아요 친한친구들은 다른 도시에 있고 제가 고등학교때 전학을 와서 아직 이곳 아이들과 진지한 이야기를 하기에도 역부족이구요 저는 누구에게 위로를 받아야할까요 어른들은 똑같은 말 되풀이에 공부 압박과 입시 스트레스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의욕없음두통강박우울우울해괴로워공허해외로워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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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ll
· 4년 전
어쩔 수 없어요 자기 삶 살기가 바쁜 사람들은 남의 말에 공감하기도 벅차해요 그런 사람들한테는 바라면 안 되고, 주변에도 그런 말을 해줄 사람이 없다면 본인 스스로 자신한테 공감해주는 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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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y1231
· 4년 전
어머니 아버지는 공감해 주시는 분이 아니에요.. 단지 먼저 산 분으로서 해결책만 주시는 분이죠. 참 갑갑하죠. 해결책을 바라는게 아니라 공감을 바라는데... 필요한건 절대 주시지 않는 부모님.. 어쩌겠나요... 근처의 사람들에게 공감받을수 없을때 이곳이 있는 거잖아요. 힘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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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lortnoc
· 4년 전
저와 너무 비슷한거같아요. 선생님의 글을 읽고 아 내가 이렇게 힘든게 당연한거였구나. 이런생각을 하였답니다. 좀 이기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어요. 심지어 고등학생이라니 얼마나 힘드실까요 ..많이 힘들죠? 제가 만약 고등학생으로 돌아간다면 얘기해주고싶어요. 너무 잘할필요없다고 스스로에게 집중하라고요. 토닥토닥 지금 어른이 된 전 아직도 방황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같이 얘기를 나누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