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쾌락의 노예 같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스트레스|학업]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제가 쾌락의 노예 같습니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저는 일단 모범생이에요. 공부도 나름 잘하고 학원도 잘 다니고있어요. 근데 저에겐 문제가 있습니다... 매슬로우의 인간 욕구 5단계을 보면 1단계 생리적 욕구잖아요? 저는 그 생리적욕구만 채우는 느낌이에요. (저는 꿈도 목표도없어요!) 저의 첫번째 문제는 수업을 열심히 듣지않아요. 학생이면 수업에 집중해서 참여를 잘 해야하는데 순간의 귀찮음 때문에 제대로 듣질않아요.. 이해하고 넘어갈때가 적죠. 그래도 요즘은 시험대비로 잘들으려 노력하고있어요. 두번째 문제는 휴대폰을 하루종일 사용한다는 것이에요. 중1때 인터넷중독설문조사 같은거할때 중독이라고 나왔어요. 전 제가 평범한줄알고 남들도 다 이렇게 하는줄알았거든요. 자기전에도 계속 폰을해요.. 하루에 꼭 10시간 이상으로 하는거같아요. 네.. 유전도있겠지만 그래서 저는 눈이 최악으로 안좋아요 압축도 3.4번 한거같아요.. 세번째로 야한게 보고싶을때마다 그냥 계속 찾아봐요.. 계속 자극적인걸로 더 찾아보고 욕구가 풀렸다싶음 현타오고.. 야한거 찾아보고나서 죄책감도 들고 제가 한심해요.. 이건 좀 창피해서 어디 말할데도없고.. 길게 말을 못하겠네요 ㅎㅎ 마지막? 대략적으로 마지막인데 제가 이상한 습관이있어요. 초등학생때 남자애들한테 다리에 털많다고 놀림받고나서 털에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래서 저는 제모를 하고싶었는데 엄마는 하지말라고했죠. 그러고나서 엄마에게 "제모 안해줄거면 나 뽑는다?" 라고 했는데 엄마께선 장난으로 하라고하셨죠. 그말을 들은후부터 계속 다리털을 손으로 뽑아요.. 근데 처음엔 다리털이 거슬려서 뽑았는데 이게 지금은 재밌어서 뽑게돼요.. 다리털을 뽑을때 쾌감을 잊기힘들어서 계속 하게됩니다. 자세하게말하면 ***같을까봐 이정도만 말할게요 뭐 .. 이런 문제들이있어요. 저는 평소에 기분내키는대로 다 해요. 하기싫으면 안하고 하고싶으면 하고. 저도 이게 문제라는걸알아요.. 근데 고치기가 정말 힘드네요. 그리고 솔직히 이게 좋은거뿐이니 고칠 노력도 안할거같아요. (저는 성격도 좀 ***아요.. 기분나쁘면 저도나쁘게말하고 막 그래요..) 이런 문제가 저에게 영향을 주는거는 우선 학업이겠죠. 근데 저는 지금 중학생이라 어느정도 노력없이 커버칠수있는데 고등학교가서는 노력을 열심히해야하잖아요.. 고등학교학업에 방해가 될거같아요. 그리고 꿈이나 목표가 생긴다면 그거에만 집중해야하는데 그러질 못할거같아요.. 하나부터 끝까지 누구에게 말할사람도 없어서 여기에 쓰게됐네요 적용가능한 조언 주셨으면좋겠어요..ㅠㅠ 전문가님에게 조언받는건 어떻게하는건가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짜증나불안해답답해정신건강걱정돼불안쾌락중독_집착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0205hsoaohd
· 4년 전
솔직히 말해드린다면 인간의 욕구는 당연한 겁니다 저도 중학생이지만 욕구가 충만하죠 하지만 야한걸 찾아보는 것보다는 상상을 하며 혼자 푸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실제로 저희 학교의 성교육에서도 자기위로는 당연한 것이라고 했고요 영상으로 푸시는 것은 상상력을 저하 시키니 되도록이면 상상으로 푸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영상을 푸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제발 그 영상을 보고 당연하다거나 해도 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모범생이든 집중이 조금 없든 당신은 사람입니다 다 똑같은 36억명의 사람중 하나죠 그러니까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서 36억명중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보세요 화이팅이요! 아,그리고 털제모는 그 뽑을때 쾌감 때문이니까 그게 발전해서 큰 자해로 변하지만 않는다면 뭐,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0205hsoaohd 올바른 성가치관은 가지고있는거같아서 그건 괜찮아요! 앞으로 인터넷에서 찾아보는건 자제해야될거같고.. ㅎㅎ 행복해져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