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herbe02
·4년 전
사람의 삶은 참 신기하고 이상한 방식으로 굴러간다
올해까지만 해도 내가 이렇게 누군가에게 내 얘기를 털어놓고 인생의 한순간을 공유하고 아픔까지 하루의 한순간을 나눌줄 꿈에도 몰랐다
내가 살 기회를 잡은것도 사랑을 알게 된것도 비현실같은 일이었다
어쩌면 이곳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예전의 나처럼
아무것도 꿈꾸지 못하는 누군가에게도
내게 온 것처럼 믿기지 않는 방식으로
새로운 시작이 오지 않을까
이 모든걸 알려면 오늘 하루를 살아봐야 한다
내일은 또 내일의 나에게 맡기고
눈에 보이지 않는 미래가
여전히 불행할거라는 생각은
멀리 치워버리고
우선은 계속계속 오늘 하루만
살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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