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프고 슬프다 자꾸 괜찮다 괜찮다 생각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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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 자꾸 괜찮다 괜찮다 생각해도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파온다 참 소중한 사람과의 소중한 인연인데 다투고 화가나서 내뱉은 말들이 화해을 하고 오해를 푼 후에도 사라지진 않는다 서로를 용서하고 이해해서 괜찮아 졌더라도, 가만히 조용히 혼자 있는 시간엔 또 다시 괴로워진다 건강하고 좋은 인간관계를 이어가는 일, 가족들과 기쁘게 살아가는 일은 나에게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 번 태어나 살아가는 인생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내가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기 위해 태어난 사람인지 알아가는 과정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가족과의 관계라고 생각한다 결국 내가 60살이 되었을 때, 70살이 되었을 때 하루하루 즐겁고 기쁘게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사랑하는 가족일 것이다 사실..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사회에서 인정받으며 살아가는 것 만큼 혹은 그보다 더 돈독한 가족관계, 부부관계를 유지하는게 힘들 것 같기도 하다 어떻게 해야 다투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을까.. 인생에는 희노애락이 다 들어있는데, 다투지 않고 매일 좋기만 하길 바라는 것부터가 오류일까.. 어렵다 좋은 날이 있듯이 힘든 날도 있기 마련이지만, 그 힘든 날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지 않을까 사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단순한 문제이다 길게 봤을 때 내가 말하고 행동하는대로, 내 가족들이 나에게 말하고 행동할 것인데.. 그렇게 생각 한다면,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한테 말을 하는 것이다.. 지금 저렇게 화가 나있고,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는 너의 모습이 곧 또 다른 나 이고 그런 널 안아주고, 이해하고, 사랑으로 감싸안았을 때 따뜻해지는 건 "너"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자.. 마음에 새기자 이건 사실 이기고 지는 싸움이 아닌 것이다.. 예부터 부부는 일심동체란 말이 있듯이, 내가 상대방에게 독설과 비난을 퍼부었을 때 결국 그 독설과 비난은 나에게 돌아와 날 아프게 하더라.. 꼭 기억하자 화가 나고 서운 하고 힘에 부치는 그 어떤 상황에서라도 넌 또 다른 나이고 난 또 다른 너라는 걸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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