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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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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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이번에 대학교 복학을 해서 개강한지 일주일 정도가 지났고, 개강하기 전에 반을바꾸고 이번주 화요일까지 들었는데 너무 안맞아서 수요일날 다시 반을 바꾸고 오늘 수업을 듣고 있어요. 근데 너무 지칩니다. 강의 듣는것도 싫고 그래요. 일주일 전만 해도 행복 그 자체였는데, 하기싫은걸 억지로 참고 하고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점점 깊게 들어가버려요 원래 성격이 불안많고, 걱정많고, 새로운 것을 싫어하는 그런 아이였는데 휴학할때는 안그러다가 개강하고 수업듣기 시작하니까 이번주 내내 울고있습니다. 다시 휴학을 해서 마음을 진정시키는게 나을까요 아님 버텨야 하나요 저도 이 힘듦이 졸업을 해야 사라진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밤에 잠을 잘 못자고, 입맛이 없어서 밥을 거의 못먹은지 5일째 입니다. 그리고 의욕이 전혀없고 수업을 듣고 있어도 전혀 공부하는 생각이 들지않아요. 이번주 초반에는 명상도 하고 청소도 해보고 여러 일들을 했었는데 수요일부터는 그것조차 잘 안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10초중에 긍정1초 불안9초가 됩니다. 노력하고 노력해서 매일 좋은생각을 하려하고있어요. 그리고 마음을 따라가자면 휴학을 하고싶어요. 하지만 부모님이 나이가 조금 있으신데 제가 1년 더 해버리면 힘드시진 않을까.. 하는 걱정까지 듭니다. 그거 외에도 예전엔 크지않던 사소한 스트레스가 지금은 엄청 크게 다가옵니다. 작년에 휴학했을때는 충동적이였고 휴학하는 동안 제대로된 일을 하지않았고요.. 그냥 평범한 일상을 보냈어요. 이번의 휴학은 살고싶어서 하고싶습니다. 5일 전의 저를 되찾고싶어요. 참고 해나가면 지쳐 포기해버리는거 아닌가 하는 무서운 생각도 들고.. 휴학했을 때 작년같은 무의미한 1년이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직 오지않은 미래를 걱정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이 무서움과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힘들다의욕없음혼란스러워불안해답답해조울우울해걱정돼불면무서워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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