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창 시절 나름 남들이 겪어 보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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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학창 시절 나름 남들이 겪어 보지 못할 경혐을 한 번 털어볼려고해요. 제가 중학교를 막 졸업할 나이 때, 저보다 11살이 많은 분하고 교제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선생님이셨고 저는 그분 학생이였어요. 학생이 선생을 좋아하는 일은 나름 흔하다고 생각했고 저도 저에게 처음부터 친절하시고 말도 잘 통하시는 선생님을 만나고 난 후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었죠. 하루에도 많은 시간을 함께 했기에 빠른 시간 안에 가까워졌고, 선생님도 제 호감을 느끼셨는지 어느 날 집을 데려다 주시겠다고 하신 적도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께서 저에게 먼저 고백을 하셨고 당황스러웠지만 저도 호감을 느꼈기에 교제를 시작했었습니다. 비록 주위의 많은 반대로 인해 저도 “아, 이거는 옳지 못하는 구나”하고 금방 헤어지자고 얘기했지만 일 년 전만해도 저에게 연락이 가끔 왔었습니다. 그립다는 식으로요. 제가 하나 궁금했던 건, 그분이 정말 저를 좋아했다고 생각해왔는데 주변 사람들은 저를 좋아하는 감정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거였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아직도 생각나는 그사람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그분을 만난 이후로 조금 젊은 남자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면 저도 모르는 사이 그 분들을 멀리 할려고해요. 선생과 제자 사이로 받아드리지 않고 그 이상을 보고 있는 제 모습이 참 싫습니다... 어떡해야하고 왜 이러는 걸까요
힘들다속상해트라우마답답해괴로워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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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starr
· 4년 전
아동성애자같은데요...정상적인 성인이라면 말이 안돼요 제 나이가 20대초반인데 요즘 친구들이 아무리 성숙하고 빨리 자란다해도 아직 젖살 통통하고 진짜 저보다 키가 커도 그냥 솜털 난 애기로 보이고 그냥 그 선생이란 사람은 자기 또래 사회에서 도태된 인간입니다. 진짜 절대 절대 저얼대 가까이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