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야 살아있는 기분이 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아파야 살아있는 기분이 들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저는 평소에 친구들과 만나도, 가족들과 있어도 그 순간은 즐겁다가 갑자기 공허한 느낌이 듭니다. 전부 다 부질 없고 마치 제가 죽은 것 처럼 현실과 제 정신이 분리된 것 같은 이질감이 느껴져요. 자도 자는게 아니고, 먹어도 먹은게 아닌 것 같이 느껴지고... 언제는 제가 죽은게 아닐까라는 착각을 할 정도로 어떤 것도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게 너무 불안했어요. 그래서 저는 자해를 주기적으로 해야 제가 살아있다는 안정감을 느껴요. 피가 흐르고 내가 아파서 지혈을 하는 그 순간까지 저는 너무 안정적이고 평화롭다고 생각이 들어서 자해를 끊을 수 없어요. 이게 정상적인 방법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자해 흉터나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고치려고 자해를 끊으니 막상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불안함 때문에 더 미칠 것 같았어요. 살고 싶은데 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으면 살아가는 이유가 없잖아요... 이런 제가 이상하다고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데 정말 고쳐야 하나요...? 뭘 해야 고칠 수 있을까요
짜증나힘들다혼란스러워불안해강박답답해괴로워공허해스트레스받아무서워콤플렉스중독_집착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oyoulikehapy
· 4년 전
글쓴이가 이상한게 아니에요!! 글쓴이만 괜찮다면 자해해도돼요 그래도 자해는 자신을 아프게 하는거니까 많이 하지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