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괜찮다가도 그냥 갑자기 기분이 가라앉을 때가 많아요. 평소 즐겨하던 게임을 하거나 할 일을 하면서 감정이 상하는 일이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우울해지면서 하는 일을 멈춰버려요. 원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이러는 게 늘어나니 당황스러워요. 시간이 지나면서 우울해지는 날과 우울함이 지속되는 시간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어 두렵기까지 해요. 저처럼 할 일 잘하고 있다가 갑자기 기분 가라앉는 경험을 많이 하신 분이 있나요? 제 감정을 제가 조절하기 어렵다는 걸 알긴 해도 이렇게 다운이 되면 너무 당황스러워요...ㅠㅠ 이렇게 갑작스러운 우울함을 느끼는 것에 원인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