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무렇지 않게 날 상처입힌다
"못 하는 것도 많네 ×같은년이 확 때리고 싶네"
"그렇게 엄마한테 불만이 많으면 니 아빠한테 가 성격이 아빠만 쏙 닮***고 둘다 화를쳐나 게 하네 ×***이"
"티비에 나오는 사람들 좀봐 유치원생들도 저렇게 부모님한테 잘하는데 넌 그게뭐니 에휴"
"그거 가지고 또 우냐? 진짜 죽여버리기전에 닥쳐라"
"×***이 어디서 대들고 ×랄이야 버릇없이 너 그거 엄마한테 할 행동 아니다"
이래놓고 아무렇지 않게 날 행복하게 한다
"딸 엄마가 햄버거 쏠까?"
"딸 오랜만에 외식할래?"
"딸 밥먹어야지 빨리와"
"아이구 우리딸은 언제나 이쁘지 그래 이쁘다이뻐"
누가보면 다른사람인줄 알정도로
그렇지만 그런 행복이 좋아서 그때는 행복하니까
그런 말들이 듣고싶으니까...엄마랑 같이 있고 싶으니까
아...아
난 영원히 이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