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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현재 20살 대학을 다니고 있어요. 중2때부터 고3때까지 학교폭력을 당해왔어요. 죽으려고 수만번은 생각하고 실제로 실행하려고도 했으니까요. 친한친구들과는 과도 다르고 항상 같은반이 되어 본적이 없어서 친구들은 제가 흘려서 이냥저냥 얘기한거로 밖에 몰라요. 심각했다는건 모르죠 너무 힘들어서 학교 위클래스가 보안이 안좋다는걸 알지만 손이라도 뻗어보고싶어서 상담해봤지만 역시나 였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고부터 이게 중첩되다 보니 이걸 풀곳은 나하나 밖에 없었어요. 자해를 시작하게 된거죠 정말 이게 안좋다는걸 알지만 할때만큼은 별로 아프지도 않고 계속 끊임없이 불안한 감정을 잠시 늦춰주는 기분이 들어서 끊지 못하고있어요. 가끔 저를 괴롭혔던 얘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그 상황들이 벌여지는것 같이 느껴질때가 있어요. 그때 자해를 하게되면 불안함이 많이 없어졌어요 근데 저한테는 자해는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우울증이 오고 모든게 무기력해지고 점점 먹는것으로도 감정을 풀기시작하면서 순식간에 체중이 불어났어요. 원래 저체중 아니면 정상체중 이였는데 30키로 이상이 쪄버리더라고요. 이거 때문에 더 우울해지나 싶어서 운동하고 다이어트하면 조금은 괜찮아 질까 해서 하고 있어요. 빠른 시간에 12키로나 빠졌고요. 근데 부작용이 오는지 뭘 조금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고 토할것 같고 안빠지면 더 빼야한다는 강박증까지 생겨버린거 같아요. 계속 나에 대한게 바뀌니까 또 어떤게 바껴버릴까 무섭고 두렵고 힘들어져요. 이제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말로 남들 앞에서 쾌활하고 기쁘고 행복하다 느낀다고 그렇게 살기가 힘들어요
혼란스러워불안해조울어지러움괴로워무서워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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