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불안|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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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jsj19
·4년 전
자꾸 숨이 막히고 우울한게 불안장애인거같아 정신과를 갔는데요. 심한 불안장애와 우울증을 판정받았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엄마가 그런데를 왜 가냐며 그런데는 ***나 가는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내가 정신적으로 불편한게 부끄럽냐하니 부끄럽데요. 한심하데요. 왜다른 애들처럼 활기차게 찬게 못사는지 모르겠데요. 제 정신머리가 문제라고 계속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우니 그럴거면 나가래요. 제딸 아니라고. 그래서 진짜 나가서 죽을라했는데 그걸 진짜 나가려하는게 잘못이라며 저를 옷걸이로 때리려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제방문을 몸으로 막으면서 버텼어요 후에 간신히 말로하는데 사과를 받긴했어요. 하지만 저 우울증이 더 심해진거 같아요. 계속 눈물이 나와요 저 진짜 어떡해요. 너무 무서워요. 살려주세요.
힘들다혼란스러워우울증불안해부끄러워답답해두통걱정돼우울해스트레스스트레스받아무기력해공황호흡곤란슬퍼불안장애괴로워외로워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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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170701
· 4년 전
우연히 글 보고 댓글 남겨봐요. 우선 작성자분 잘못은 아무것도 없어요. 주변에서 비슷한 케이스를 본 적이 있는데 부모님이 정말 잘못하신 거에요. 잘 모르셔서 그런 걸수도 있지만 지금 님한테는 독이 되는 언행들이네요.. 절대 안좋은 극단적인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우울증 불안장애 라는게 명칭만 보면 엄청난 병 같지만서도 요즘 세상에선 감기처럼 흔한 증상이에요. 본인이 엄청 특이하거나 이상한게 아니에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을 이어가거나 어두운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걸 최대한 하지 마시고 나 자신은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언제나 잊지 마세요. 해드릴 수 있는 말이 많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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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likelove10
· 4년 전
이런이야기 들었는데 사람들은 누구나 조금씩 정신병을가지고있다/정신병원에 와야되는 진짜 이상한정신있는 사람들은 안오고 그사람들에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이 온다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