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노래방도우미였다고 3천원 있다고했던 사람이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갑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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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전에 노래방도우미였다고 3천원 있다고했던 사람이에요. 오늘 용기내서 쿠팡 단기알바를 다녀왔어요. 능숙하지못하다보니 발톱이들려버렸네요. 관리자는 홍당무처럼 변한 내얼굴보더니 일찍 가봐야하는거아닌지 걱정하고 사실 제가 갑상선이있거든요. 몸에이상없다고하고 일한거라..너무 힘들었어요. 마스크끼고 이구역 저구역 다니면서 물건싣어 나르느라 구역질이ㅜㅜ 근데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의 표정을보니 창피했어요. 모두가 땀흘리며 웃어주시고 힘들죠하고 물어봐주시는데..저만 표정이 썩어서...오늘 끼니를 못먹어서 거기서 먹는데 안들어가고..새벽4시에끝나서 버스도없어서 텅빈 정류장에 앉아있는데..몸은 아프고 집은가고픈데 그냥 울컥했어요. 결국 첫버스기다렸다 타고오면서 울었네요
우울어지러움화나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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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blueroseV
· 4년 전
그래도 용기냈다는게 대견해요! 집가서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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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herbe02
· 4년 전
몸으로 하는 알바 너무 힘들죠?.. 잘했어요 정말 수고많았어요..마스크 때문에 더 힘들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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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on22
· 4년 전
용기내셨다니 대단하세요ㅠㅠ 물류센터 일이 얼마나 힘든데요 그래도 잘버티고 하셨네요.. 식사 꼭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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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w6836
· 4년 전
힘내세여 기억하고 있네여 식사는 꼭하시구여 정부지원책도 확인해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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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ingwindow
· 4년 전
저보다 용기있고 강한 분이시네요. 현실만 탓하며 무기력한 사람보다 아름답고 멋진 분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