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하면 머리가 하얘지면서 눈 앞이 블러처리된 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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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발표하면 머리가 하얘지면서 눈 앞이 블러처리된 거같이 흘릿하게 보이고 심장이 쿵 ㅡ . 쿵 ㅡ . 엄청 무거운게 떨어지듯이 내려앉아요.. ㅠㅠ 근데 중학교 오고나서 발표가 너무 많아요... 저는 소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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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iji
· 4년 전
저도 내향적인 성격이라 발표할 때가 오면 머리가 하얘지고 긴장도 많이 되고 그랬어요...하지만 주변의 기대에 못이겨 발표를 자주 해야했었죠 그래서 제가 마음을 다잡으려 스스로에게 말한 것이 "넌 지금 단단히 미친거야 그냥 술마신거라고!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내려오자!"였어요 막무가내 같은 말이었지만 제겐 주문이었죠. 누가 날 잡아 먹겠어?라는 단순한 마음먹기는 사실 굉장히 어렵지만 중요하고, 또 한번 하고나면 그 다음엔 쉽게되는 거에요. 전 지금 사범대학에 다녀요 저 주문이 제게 정말 잘 통했거든요 발표할 때 긴장되는건 당연한거지만 말한 후의 뿌듯함이란! 제 방법은 제 방법일 뿐이지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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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nggf
· 4년 전
소심해서 어려울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남들 앞에서 발표를 많이 안해봐서 낯설기 때문에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가 어릴적 부모님 없이 동네 편의점에 가서 물건을 설때의 두려움과 낯설음. 하지만 어느정도 하고 나면 아무렇지 않게 가는거처럼 많아지는 발표에 적응 할 수 있을거고 그 만큼 발전할 기회가 될거에요. 추가로 발표를 잘 해야한다는 걱정하지 말아요. 처음은 모두 다 서툴겠지만 앞으로 점점 실력은 늘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