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짝사랑을 몇번 해봤지만 제대로된 사랑은 못 해봤어요ㅜㅜ 저는 5학년이 되면서 좋아하게된 남자친구가 있어요 제가 그 남자친구랑 좀 친한 여자친구에게 번호를 땄어요 그런데 제가 좋아한다라는 비슷한 말도 못 꺼내겠어요ㅜㅜ 그 남자친구는 별로 저한테 관심이 없는 거 같아요 자꾸 좋아하다보니 미치겠어요ㅜㅜ 매일 일어나지도 않을 미래만 생각하고 제가다 답답하네요 톡을 할때도 제가 먼저 말을 꺼냅니다 그 톡하나 먼저 보내는 것도 엄청난 고민을 합니다 저는 부끄러움이 매우 많아요 그리고 외모도 별로에요 살은 쪘고 3학년 초부터 여드름도 나서 지금까지 계속 나요ㅜㅜ 지금은 하루3번 세수도 하는데 더 심합니다 전 예쁘고 살도 빼고 싶은데 먹는걸 포기 못 하겠어요ㅜㅜ 남자친구가 절 좋아하면 좋겠지만 제가 이런데 어떻거 그럴까요? 진짜로 좋아한다 말하고 싶지만 안되네요ㅜㅜ 제 외모부터 짝사랑까지 제가 미치겠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