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상처를 엄마가 봤어요 이것도 엄마때문에 그은거였는데 하는 말이 쪽팔리다 다른사람들이 널 보면 나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겠니 그럴거면 그냥 제대로 죽어라 정신병원 가? 니 데려다줄까? 영화에서 이러는거 보니까 따라하고싶었냐? 그냥 집을 나가라 너같은년 필요없어 밥쳐먹고 할짓이없어서 그따위짓을해? 별의별 얘기를 다 들었네요 저 너무 속상해요 그땐 너무 죽고싶었는데 지금은 따로 살고있는 우리 아빠한테 너무 미안해서 살아야겠단 생각에 차라리 상처를 내자고 그었는데 그러면서도 많이 울었거든요 이런 얘기 할 사람도 하나 없고 요즘 너무 우울하고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