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괜히 말한 것 같다. 그 후로 아무런 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대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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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아무래도 괜히 말한 것 같다. 그 후로 아무런 말이 없어.... 그 전까진 멀쩡한 줄 알았던 사람이 알고보니 대인기피증에 사람이랑도 잘 못어울리고 얼마나 찌질하고 못나보이겠어... 같이 연락하는 것도 고민되겠지. 괜찮아.... 깨달음을 얻었어.. 이제 이런 얘긴 아무한테도 안할거야 당장은 속이 풀릴지 몰라도 이런건 얘기하는게 아닌가봐. 내가 너무 못났어. 나 같은거 왜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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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ABY
· 6년 전
전혀 그렇지 않아요 아니 그렇지 않더라고요 저도 작년까지 지금 글쓴님의 심정과 정말 똑같았어요 그리고 대인기피증이 생기려 할 때 쯤 학년이 끝났죠(학생입니다) 그 뒤론 코로나 때문에 오랫동안 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저 자신과 친해진 거라 말할 수 있겠죠 그 후로 성격도 보다 밝아지고 남 눈치도 덜 보게 된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지금도 변함없이 남이 절 못나게 본다는 생각을 완전히 버리지 못했어요 그래도 제 자신이 스스로에게 좀 소중해진 것 같아요 마카님도 힘들 땐 자책하지 마시고 자기 자신과 대화(?)를 해보세요 자기을 되돌아보고 다독여주듯이말이예요 그리고, 만약 자신의 아프고 모나다 생각했던 면을 다른 사람이 알게 되었는데 그 뒤로 별다른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꼭 그 사람이 나를 싫어하는 게 아닐거예요 그사람도 나름 거기에 대해 고민하고 걱정 할 테니까요 그러니까 자신을 다른 사람이 싫어할거라고, 못나게 생각할거라고 단정짓지 말아주세요ㅠ 조금 기다려주시고, 그 사람이 멀리하려하면 그 사람도 나름의 생각이 있을 테고 조심스러워서일거예요 글쓴이님은 이세상에 태어난 사람인 것 만큼으로도 충분히 소중해요 그러니 자신에게 못나다고 말하지 마세요 그 면을 받아들이고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지금까지 제 말은 그냥 흘려들어도 괜찮아요, 다만 글쓴이님이 슬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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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YOABY 요새 좀 사람들이 저를 피하고 싫어하는게 대놓고 보여서 그걸 친구한테 하소연을 했는데 그 친구도 저를 한심하게 생각하고 연락을 좀 자제하는 것 같았어요. ....맞아요. 저는 확실히 사고방식이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해요. 어쩔 땐 생각만 하기도 하고, 먼저 행동이 앞서서 제가 생각해도 방향을 못잡는 사람이더라고요. 진짜... 쬐그만한 유치원생 때부터 대학 졸업까지 막연하게 학년만 넘어가면, 졸업만 하면 모든 게 다 해결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회피하는 행동은 본질적인 문제더라구요. 회피하지 않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잘 지내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네요. 살면서 매번 고민이 끊이질 않네요... 이런 생산성 없는 생각은 그만 고민하고 단순하게 살고싶어요...ㅋㅋ 진짜 딱 남들처럼만 살았으면 좋겠어요. 위로 고맙습니다 :) 그나마 털어놓은 친구랑 친하게 지내면서 좀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제가 문제였어요. 좀 더 다양한 시선을 받아들이고 제가 한 모든 행동을 뒤돌아보면 좀 성장할 것 같기도 하고.... 상처만 받을 것 같기도 하고.. ...ㅎㅎㅠ 아직 잘 모르겠지만, 마카님의 댓글을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좀 해봐야겠어요. 진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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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ABY
· 6년 전
아니에요! 꼭 나아지길 바랄게요:) 저같은 경우엔 좀 가볍게 맘을 먹고 지내는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웬지 더 사는게 쉬운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