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숨겨두었던 감정 하나가 빼꼼히 얼굴을 내밀며 나를 바라보고 있다. 하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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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비공개
3년 전
꼭꼭 숨겨두었던 감정 하나가 빼꼼히 얼굴을 내밀며 나를 바라보고 있다. 하필 오늘 같은 날에 너는 나와 눈을 마주쳤다. 나는 너를 보기 싫었는데, 어쩌면 한 평생 마주하지 않았으면 했는데 이런 내 마음을 알기나 하는지 대놓고 내 곁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다. 내 곁에 있어주길 바란 건 네가 아닌데, 그저 기댈 수 있는 존재가 필요할 뿐이었는데 너는 또 내게 기대어 감당할 수없는 기분을 안겨준다.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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