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한 우리 엄마 어제 새벽 목을 매단 우리 엄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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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oo90
·4년 전
자살한 우리 엄마 어제 새벽 목을 매단 우리 엄마 휴대폰에 휘갈긴듯이 자신의 삶을 비관하는 내용을 적은 우리 엄마는 천장어딘가에 목을 매달았다 한순간에 자살 유가족이 되어버렸고 보험금또한 일정기간이 채워지지않아 받을수없고 상속하게 된다면 채무만 받게 된다니 상속포기를 결정했다 술을 왕창 드시고서 그리 선택을 했다니 사실은 엄마도 술김에 그랬지만 정작 매달고서 후회하지 않았을까 무서웠던게 아니였을까 그 날 하루 집에서 자고갈껄
힘들다혼란스러워트라우마우울무서워불안괴로워공허해슬퍼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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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ona
· 4년 전
솔직히 그 어떤말로도 위로는 안되시겠지만 힘내셨으면 좋겠어요...저도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어머님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에요. 그리고 누구보다 지금 쓰니님이 이 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귀한 사람인거 잊지마세요. 얼굴은 모르지만 쓰니님 위해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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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12
· 4년 전
어머니의 자살을 막고 싶었던 간절한 마음이 느껴져요. 그리고 막지 못한 자신을 탓하시는 마음도 느껴지고요. 하지만 님의 잘못은 아니예요.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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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heur144
· 3년 전
저도 못지켰어요. 죄책감에서 못벗어나겠어요. 같이 버텨봐요.. 먼저 간 사람들 훨씬 좋은 곳 갈거예요. 그곳에선 편안할거예요. 그렇게 생각해요 우리.. 하루하루 지옥같지만 버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