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 해도 그냥 하고싶은건 모든해보자 라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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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작년까지만 해도 그냥 하고싶은건 모든해보자 라는 식으로 살았어요. 근데 학년이 바뀌고 곧 고등학교를 가니 생각이 많아지게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생각이 비관적으로 바뀌고 하고픈것을 하는데에 두려운이 생기더라고요. 아무래도 천성이 외로움을 좀 타고 관심을 좋아하는 듯 합니다. 어릴때부터 무대에 오른다거나 무언갈 보여주는걸 좋아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어쩌다 보니 제 직업을 그저 회사원이나 그저 돈을 벌기위한 직업을 선택하게 되어버리고 공부나 열심히 하자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 정신차리니 무언가 힘이 쭉 빠지고 시도하는게 두렵고 우울 하다고 할까요..친구들과 얘기할때는 내가 해봤자 그냥 가는데로 가겠지 라던가 난 무역쪽 일 하고싶어라고 말하게 됩니다.. 사실 하고픈일 다하고 자유롭게 살고싶고 좋은 친구도 만들어보고 옷도 만들어보고싶고 그림을 그린다거나 음악을 시도해본다거나 이런 일들이 너무 하고싶네요 그렇지만 현실적으론 이런게 어려운일 인것 같아서...그냥 한없이 우울해지네요.. 제가 어떤 일을 겪고 나서부터 성격이 조금 모나고 제 의견을 다른 사람한테 얘기해보는게 두려워서..ㅜㅜㅜㅜㅜㅜㅜㅜ 우울해지네요...누군가와 함께 있는것과 아닌것의 갭차이의 두려움이라던가 일어나지 않을일에 대한 두려움..또는 나도 모르게 현재보다 미래를 걱정하거나. 누군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때 너무 중점을 그 사람에게 맞추면 언젠가 없어질 그 사람이기에 두려워 마음에 사람을 두는것도 어렵고 그래요 현재를 즐기기가 점점 어려워지네요..ㅜㅜㅜㅜ.. 나이를 먹기전에 더 어릴때 이런 걱정이나 생각을 해봐야 하는건데 많이 늦어버린 느낌이네요...웃프네요.. 그 어느때보다 제가 겉모습만 남은 느낌이라 행복이란 단어와 멀어지네요
혼란스러워불안해걱정돼괴로워공허해외로워무기력해슬퍼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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