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도 그때의 우리 모습이 보여 버스를 타도 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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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어딜가도 그때의 우리 모습이 보여 버스를 타도 구석에서 떠들던 우리가 길을 걸어고 웃으며 걷던 우리가 비가 오는 날도 같이 우산쓰던 우리가 시험날이면 서로 화이팅 해주던 우리가 집에 있어도 같이 밥해먹던 우리가 싸운뒤에 집앞까지 찾아와 울던 너가 그런 너에게 잘못했다며 안아주던 내가 이제 나는 혼자 남았어 친구와 있어도 자꾸 너가 생각나 여자와 있어도 자꾸 너가 떠올라 변하지 말자던 우리가 영원히 헤어질것 같지 않았던 우리가 이처럼 어이없고 쉽게 끝날줄 누가 알았을까? 서로 먼저 인사할려고 뛰어갔는데 이제는 인사도 하지 않는 사이가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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