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억지로 끼니를 때운다... 사실 너에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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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aw1013
·4년 전
오늘도 억지로 끼니를 때운다... 사실 너에게 이별을 통보받고 며칠은 아무것도 먹을 수 없었다... 살은 점점 빠지고 주변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이 미안해서 밥을 챙겨먹기 시작했다... 왜 나만 힘들어해야 할까... 왜 나만 우울해해야 할까... 왜 나만 죽을거 같을까... 왜 나만 여전히 널 사랑할까.... 너에대한 마음이 사라지지가 않는다... 너는 바람핀 사람이다, 너는 이기적인 사람이다, 너는 예의가 부족했다, 너는 내가 하는 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내가 하지 못하는 것만 생각하고 나를 힘들게 했다, 너가 담배피는 것에는 뭐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약을 먹으면서, 병원에서 담배를 피지 말라고 했으면서도 계속 담배를 피웠다. 너의 안좋은 점을 계속 되뇌이지만 너에대한 마음은 줄어들지 않는다.... 나는 어떻게 해야 널 잊을 수 있을까.... 내가 어떻게 해야하지? 나 이렇게 있다가 정말 죽을거같아서 너무 무섭고 힘들다... 니가 돌아와주길 바라는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너는 바람을 핀 사람이니까... 그런데 너도 힘들었으면 좋겠다... 차라리 내가 이렇게 힘들고 흔들릴때 너도 힘들고 흔들려서 다시 나에게 연락이 오면 좋겠다... 아직 너를 보내지 못하는 나... 나는 모르겠다... 이별의 고통을 견딜수가 없다..... 무너진 가슴이, 부서진 마음이 괜찮아 지지 않는다.... 오늘도 이렇게 나는 감정의 늪에 빠져버리고 점점 더 죽어간다... 나에게 더 많은 고통과 상처를 안겨주면서 이뤄질 수 없는 것을 바란다.... 너무 아프다....
혼란스러워불안해괴로워고통상처이별속상해우울어지러움공허해짜증나두통답답해이별의아픔무서워불안외로워스트레스받아불면자고싶다무기력해죽음슬퍼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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