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좀 지속적으로 서운하게 하더라고요 예를 들자면 저한테는 제가 말 걸기 전까지 안 다가오고 다른 친구한테는 먼저 다가가는 것 같이... 하도 이런 상황들이 많고 해서 그 친구랑 멀어지려고 오늘 진짜 완전 무시했거든요... 근데 사실 그 친구 입장에서는 영문도 모를 일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먼저 연락을 보내보려 하는데.. 사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이 시험 하루 전이거든요 그래서 그 친구가 좀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시험이 끝나고 나면 너무 늦을 것 같아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너는 우리가 친하다고 생각하냐는 말을 보내려 하는데ㅜ이런 말 보내도 될까요??
제가 장난인지 아닌지 구분을 좀 못하는 성격입니다. 듣고 기분이 불쾌하길래 그만하라고했더니 장난인데 너무 예민하다고 피해망상이 심하다고 합니다. 이런 장난인데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은 것들... 어디까지 허용하는게 맞는걸까요? 어떻게 장난치시나요? 궁금합니다 예를 조금 들어볼게요. 지속적으로 다이어트해라 운동해라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어제 또 그러길래 순간 너무 불쾌해서 내가 알아서할게 라고 짜증투로 말해버렸어요. 저는 이게 저를 무시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말한거였는데 그 날 하루 중에는 딱 두번째 말하는거였고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ㅋㅋㅋㅋ 하고 넘기면 넘길 수 있더라고요. 물론 장난이라고 상대가 불쾌하면 안해야 하지만 저도 예민한게 맞더라구요. 음... 하지만 이런 장난 약간은 저를 깎아내리고 무시하게 들어있지 않나요? 그래서 장난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데 넘기는게 맞았나... 싶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의 방법이 궁금해요 장난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분하시나요? 장난인것 같은데도 약간은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을때는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제가 원레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사람들을 만나는게 힘들고 어렵고 불편해요 대학교에서 친해지고싶은 조교님이 계시는데 아직도 마주치면 말도 못걸고 다가가눈것도 못하고 자꾸 회피해요 ㅜㅜㅜ 그리고 무서워요 친해지고싶다고 멀하고싶은데 도저히 용기가 안나요 ㅠㅠ 착하신데 엄격하고 무섭고 어색해요 그래서 더 어려워요 조교님이 싫어하실까봐 불안해요 조교님뿐만 어니라 모든 사람들을 만나는게 두려워요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지에 대해 너무 민감해요. 내 정보를 어떻게 이용할지 너무 걱정돼요. 오해생기거나 버림받을까봐 항상 눈치보는데 그러다보니 사람을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해야할 지를 모르겠어요. 뭐라도 실수할까봐 조마조마하고 사람이랑 대화하는게 너무 불편해요. 할 말도 없고, 궁금하지고 않은데... 제게 말시키면 상대의 의도 파악이 안되니 뭐라 대답해야할지 실시간으로 두뇌회전도 안되고, 대화가 뭔지 잊어버릴 지경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면 괜히 이상한 쓸데없는 얘기나하면서 감정적으로 오버하고 행동이 날뛰게만 돼요... 감정 공유 진실된 소통을 먼나라 얘기고 그냥 대구리만 굴리는 기회주의자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이런 제가 싫지만 두려우면 두려울 수록 방어하느라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 가끔 무장해제되어 모든 애기를 관계의 깊이와 상관없이 덜컥 심각한 얘기나 마음을 털어놓곤 해요. 근데 그것마저도 어느 순간 전략적으로 그렇게 행동하는 것 같아요. 저 정말 못난거 같아요. 이러니 당연히 친구가 없죠.
친구도아예없는게이상했나봐요 사람들이 이사람친구없나요할때 슬펐어요 소외도 학폭인데 진짜억울하고 눈물을 못참겠네요 진짜 없는것도죄인건지 모르겟어요 아무래도 아프니까 힘든데 없는것도 죄인건가 싶고 잇어도 말못하고 비밀로남긴 친구도하나잇지만 그친구에겐미안해서 말도못하고 소외로 학폭이니까 어울리지못햇어요 그친구들이 외모랑 성격으로 투명인간취급하고 벌레취급하고 초중고를 그리지내서 외모로 어색하다고 싫다며 학폭을 당햇어요 더글로리처럼 당하진않앗지만 억울하게도 연기하는 애들속에서 졸업만 했죠 눈물이나오네요
매일 눈뜨는게 싫고 집을 나서서 밖으로 나가 사람을 마주해야된다는게 너무 싫다. 지하철 타고 출퇴근하는데, 나한테 닿는 옆사람의 체온이 그렇게 혐오스러울수가 없다. 이 길이 내 길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재능도 감각도없어서 난 도대체 뭐하는 인간일까, 매일 무가치하다는 생각만 든다. 다들 과거를 잊으라 하는데, 그럼 거의 20년의 세월을 몽땅 지워버려야하는데 그게 될 수 있다면 진작 그렇게 했을거다. 다들 고민들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부럽다. 내가 하는건 어떻게 죽을지, 사후처리에대한 고민뿐이라. 유서에는 뭐라써야할까. 나도 인정받고싶었고 칭찬받고싶었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싶다. 사람이 너무 싫다. 1초라도 같은 공간에 있고싶지 않다. 그래서 나도 인간인 내가 싫다. 모두가 내 탓이라고 내 잘못이라고 한다. 아니라고 애써 자기합리화했었는데 인정해야할것 같다. 내가 사회부적응자고, 문제아라는걸. 가끔은 이 모든것들이 나한테 귀신이라도 붙어있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든다. 비과학적이고 심령적인것을 잘 믿지않았는데, 이젠 그런 생각이 흔들린다. 이곳의 모두가 나처럼 되지않았으면 좋겠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죽는건 나 하나로 끝났으면 좋겠다. 내 탓이, 내 잘못이 아니라는 한마디가 듣고싶었다.
오늘부로 저와 친하게 지내던 친구인 A와 벽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너무 큰 벽은 아니고 평소처럼 친하게 지내지만 어느 정도 넘을 수 없는 벽을 만들고 싶어요. 평소에 서운하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물론 제가 한 사람에게 정말 의지를 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으면 정을 많이 붙이는 스타일이어서 서운한 감정을 너무 자주 느끼는 것도 어느 정도 있지만 그렇다고 이 감정을 속이면서 살기에는 너무 지쳤고 실제로 서운할만한 상황들이 몇 번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생각했을 때 A에게도 제가 너무 가까이 지내려고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그런 벽을 만들어보려 하는데 사실 그동안 정말 사소하고 개인적인 얘기들도 많이 했었는데 일단 그것부터 줄어보려 해요. 그런데 어떻게 하면 A가 기분 나빠하지 않게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그동안 이런 얘기들을 계속하다가 안 하게 되면 오히려 제가 A한테 서운함을 주게 되버릴 것 같아요. 그리고 만약 개인적인 이야기를 안 하게 됐다면 여기에서 더 벽의 요소를 추가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그대로 개인적인 이야기만 안 하는 상태로 지낼까요?
안녕하세요 중1입니다 3월달에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전남자친구는 제 친구들과 예전부터 알던 사이라 친해요 근데 3월말 전남자친구가 새여친이 생겼다는 거에요 친구들이 위로나 그냥 하는 말이라도 “야 너가 새여친보다 예쁘다” 할 수도 있잖아요? 근데 이런 말 아무도 안하더라고요 그래도 이건 속상하고 절교할 생각 들지도 않았어요 근데 제 친구들이 전남자친구의 여친이랑 친해지는거에요 그래도 이때까지는 그냥 별생각없이 ‘아 그냥 친해지고 싶은가보다’ 했어요 아니 근데! 유독 한 친구가 같은 반도 아닌데 점점 더 친해지더니 인스타 스토리에 (여친이름)OO이 (전남친이름)XX랑 잘어울려~,오래가~~ 이렇게 올렸어요;; 솔직히 이친구는 저랑 더 오래 알던 사이고 더 친했는데 이런 말을 저도 보게 올리는건 저에 대한 매너가 아니잖아요.. 이친구와 오랫동안 친했던 만큼 이런 일로 절교를 하고 싶지는 않고..또 절교를 안하면 이런 일들이 많아질거고..그래서 이친구와 어떻게 해야할까요?!???
시험을 얼마 안남겨둔 학생이에요 요즘 시험기간이라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꽃가루 알러지가 엄청 심해서 독한 약 먹고 있는데 이것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졸리고 밤에는 잠도 못자고 최근에는 아파서 수액 맞으면서 시험준비하고 있어요 이것 때문에 최근에 친구한테 신경을 잘 못 쓰겠더라구요 실제로도 오자때 컨디션 안좋아서 오자 시작할때 얘기했더니 왜 연락 미리 안 넣었냐고 싸우고 스카 같이 가기러 했는데 아파서 자다가 못가니까 화내고프린트 줄 수 있냐고 물어보길래 숙제 끝나고 몇시쯤 보내 준다고 했는데 까먹고 1시간? 정도 뒤에 보내주는 등등 여러가지 일로 짧은 시간에 많이 부딪쳤어요 저런 일들로 자주 부딪치고 싸우니까 새벽에 요즘 자기를 너무 신경 안쓰고 다른 친구들에게 더 잘해주는거 같다고 하면서 좀 전에 손절한 친구했던 친구가 저랑 손절해서 시원하다고 말했다고 하는 얘기까지 하면서 손절 생각이 든다고 하네요 그리고 얘가 기분이 나쁘면 말투로 드러나는 성격이라서 저한테 툭툭 말해서 주변에서도 심하다고 그만해라고 대면으로 말하기도 했어요 이것 때문에 자기가 더 힘든데 혼자만 쓰레기 된거 같다 등 말하면서 감정을 쏟아 내더라구요 이런적도 처음이라서 당황스럽고 그때 저도 예민했어서 해야되겠다고 생각들면 결정해라고 홧김에 얘기했는데 그 후로 원래 같이 등교할때 그 친구 부모님 차타고 갔는데 따로가자하고 말걸 틈도 안주네요..ㅠㅠ 얘가 직설적으로 집착이 좀 심하긴해도 마음 여리고 착한 아이거든요.. 화해할 수 있을까요??
제가 고3때 입시를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자극적인 이야기를 그냥 서슴없이 하는 친구랑 친하게 지냈어요 그런 자극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풀어지는 느낌도 들었고요 그냥 그때는 고3이고 스트레스 풀 곳이 필요하니까 잠깐 얘랑 어울리는건 괜찮겠지 이런 생각으로요 그런데 지금도 그 친구한테 가끔식 연락이 와요 그 친구는 저보다 말을 엄청 험하게 자극적인(특히 성적인)말을 서슴없이 하는데 같이 있다보면 이건좀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말도 그냥 스스럼없이 해요 그래서 사람은 어울리다보면 스며든다고 하잖아요 그렇게 말을 거칠게 하는 점들은 스며들고싶지 않아서 이 사람과 멀어지고 싶은것같아요 그런데 이 사람이 저한테 자기스케줄을 마치고 만나자고 하는데 제가 이 사람과 멀어져서(만나자는 약속을 거절해서) 외로울까봐 친구가 없을까봐 고민이에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 마음속에 ‘계속’ 이 사람과 같이 있으면 안 좋은 언어습관들을 배울 것 같다 그래서 멀어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해야하죠? 진심으로 도와주세요 마음이 복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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