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안 좋은 버릇(?)을 가지고 있어요. 화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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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안 좋은 버릇(?)을 가지고 있어요. 화를 꾹 눌러 놨다가 한번에 저도 모르게 터져요. 그럴때 마다 주변은 물론 저도 놀래서 미안하다 or 죄송합니다 이러고 그 상황을 회피해요. 몇일 전 일이 또 터졌어요. 같은 학교 나왔던 남자애가 저 좋다고 이어 달라며 애들한테 떠들고 다녔나봐요. 저는 알고 있었는데 엮이기 싫어 모른 척 했어요. 일은 금요일에 터졌죠. 태권도 갔더니 애들이 다 "00이가 너 좋아한다는데 걍 좀 만나라" "잘 어울린다" "이런건 밀당 하는거 아니다" 이런식으로 제가 들어오니 한명씩 말을 하는데 너무 당황 스럽고, 또 회피하려 했어요. 그러지 않으면 쌓아 놨던게 또 터질 거 같으니까. 애써 웃으며 하지 마라고 했죠. 그런데 짝남이 하는 말이.."왜 둘이 잘 러울려, 잘 해봐ㅋㅋ 이어지면 연락은 음.. 자제하자" 이러는데 순간 울컥해서 저도 모르게 소리 쳤어요. "누가 쟤 좋아한다 했냐" "아무것도 모르면서 막 말 하지마" "너희 XX짜증나" 이런식으로 더 험한 욕을 섞어 가면서 말을 했어요. 저도 놀라서 바로 태권도 뛰쳐 나왔어요. 사범님이 얘기 들었는지 전화 오더라구요. 끊었어요 저도 너무 놀랬고 무슨 얘기를 하실지 몰라서 더 불안해서 끊었어요. 내일 태권도 가야 하는데 이를 어쩌죠.. 물론 화 낸건 제 잘 못이 맞아요.. 그치만 감정을 추스릴수 없었어요. 늘 그래왔듯 사과 해야겠죠..
힘들다혼란스러워화나답답해걱정돼우울해공허해스트레스받아슬퍼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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