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엄마 : 올해가 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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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엄마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엄마 : 올해가 젤 더워 나:??(작년에도 젤 덥다 했는데??) 그 이듬해 엄마: 올해가 젤 더워 나: 작년에도 올해가 젤 덥다며? 엄마: 또 따진다. 그 이듬해 엄마: 올해가 젤 더워 나: 속으로(해마다 젤 더우면 지금 한 100도 되겠다) 지금은 엄마의 어법을 조금은 이해함. 하지만 한장 젊을 때는 속이 뒤집어 죽을거 같았음 엄마랑 같이 뭔가 먹는다. 엄마: 나 이거 첨 먹어 나: ??(얼마전에 먹는거 봤는데??) 얼마후 엄마: 나 이거 첨 먹어 나: 이거 저번에 나랑같이 먹었잖아? 엄마: 또 따진다 얼마후 엄마: 나 이거 첨 먹어 나: (말을 말아야지 하면서 속으로 부글부글한다) 지금은 엄마의 어법을 어느정도 이해한다 올해가 젤 더워란 말은 정말 덥다란 말이고 이거 첨 먹어란 말은 정말 오랜만에 먹는단 말이다 하지만 한창 수능 준비도하고 논리적 오류를 바로잡는 시험공부를 하던 시절엔 정말 속이 뒤집혀서 죽을거 같았다. 사실은 지금도 저런 어법이 조금은 견디기 힘들다
짜증나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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