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댓글로 나와 대화한분들깨 졸리신것같은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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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4827866e1410c01f578
·4년 전
지금까지 댓글로 나와 대화한분들깨 졸리신것같은데 못자게 해서 너무 미안해져서... 또 쓰네요.... 이런내가 바보같기도 하고... 14살인나... 6시간전에 출산을 했으니.... 충격이 너무 컸는지...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아까 집에서 아기낳을때 썼던 수건들을 못집고 있네... 아니 보지도 못하고 있다.. 피묻은 수건들 아까 끔찍한 출산을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 나중에 어른되서 결혼해도 아기 절대로 안낳고 싶다... 트라우마가 생긴것같아... 아 진짜 그냥 차라리 내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나았을것같은데..... 딸 사랑해
힘들다불안해무서워걱정돼우울해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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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ijinjin
· 4년 전
저는 비록 밑에서 얘기한 사람이 아니기는 하지만 저도 같은 14 중 1입니다 14살에 출산이라니 많이 놀라셨겠어요.... 그렇다고 자살은 절대 하지마셨으면 합니다.. 부모님은 아마 지금 colby님 보다는 덜 하시겠지만 말로는 잔소리를 하시겠지만 속으로는 되게 걱정하고 계실거예요 colby님 아기 낳는라 고생하셨어요 보통이면 낙태를 하는데 한 생명을 낳는다라는 결정을 한 생명을 지킨다라는 결정을 해주셔서 저로써는 너무 용기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또 힘드실때는 여기에다가 계속 하소연하셔서 그나마 마음이라도 풀어봐요 힘내요 colby님 전 당신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낙태를 결정하지 않은 선택을 한 분 만큼은 앞으로의 일도 잘 헤쳐나갈거라고 생각해요 힘내요 colby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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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1003
· 4년 전
14살 출산이라니..힘드시겠어요 하지만 이미 colby님께서 소중한 한 생명을 낳으신 것 만으로도 충분히 용기 있으신 것 같아요 14살에 힘든결정 내리신 것 만으로도 대단하신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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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7866e1410c01f578 (글쓴이)
· 4년 전
지금 우리아기 떠날것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