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관둔 ㅈㅎ를 다시 할 줄은 몰랐네 흉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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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ywmawkgownd
·4년 전
작년 겨울에 관둔 ㅈㅎ를 다시 할 줄은 몰랐네 흉터 가리고 다니는 거 쪽팔려서 다시는 안 하려고 했는데 내 ㅈㅎ는 9할이 엄마한테 혼난 후더라 난 한 번도 엄마랑 싸운 적이 없어 항상 내가 혼나고 엄마가 내 모자란 곳을 기분 나쁜 게 말해도 난 항상 미안하다고 하고 그러고는 내방와서 ㅈㅎ하면서 피구경이나 하고있네
짜증나답답해슬퍼속상해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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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묻은슬픔에
· 4년 전
부모님께 혼이 나는건 그 자체로도 슬프고 마음 상하실텐데... 아픈 곳을 그리 말씀하시면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자해라는게, 피를 봄으로서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고 안정이 될 수는 있어요. 하지만 그건 한순간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요. '몸에 남은 흉터는 때가 되어 사라지지만 마음에 남은 흉터는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하지만 몸에 남은 흉터도 사라지기 전까지는 자신을 아프게 할 뿐이에요. 지금은 삶이라는 하늘에 구름이 끼어 있더라도, 구름은 조금만 기다리면 지나가잖아요. 구름이 지나가고 햇볕이 드리울 거에요. 그러니 자기 자신을 아프게 하는 행위는 그만둬 주세요... 아프지 않기를 바라고, 구름이 금방 걷히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