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잘 맞는 직장을 찾았고 거기서 가족같은 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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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마음이 잘 맞는 직장을 찾았고 거기서 가족같은 사람들을 만나서 잘 지내다 한동안 방치했던 페이스북을 다시 잡았어요. 할 말도 딱히 없고 보기도 두려워서 몇년동안 방치해뒀던건데 큰맘 먹고 직장동료들이랑 직장 외에서도 소통하려고 다시 접속 했는데 어릴때 알던 사람들이 다들 트라우마가 된 사람이 어떻게 지내는지 아냐, 걔는 뭘 하냐 이런식으로 다들 물어보네요. 몇년이 지나서 다 잊은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봐요. 생각하기도 싫은 이름 읽는 순간 식은땀부터 나면서 호흡도 좀 가파졌는데 천천히 가다듬으면서 모른다고 해줬어요. 소식이 끊어져서 모른다고. 옛날 생각이 나버려서 좀 힘들지만 그래도 조금 발전한거같아요. 그래도 솔직히 아직은 옛날 그 사람들 용서를 못하겠네요. 이기적이고 못됐다고 주위에서 그럴지몰라도 저는 용서가 안돼요.
기뻐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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