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살아가다가 문득 내 존재가 하찮게 느껴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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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Unnecessary00
·4년 전
평소처럼 살아가다가 문득 내 존재가 하찮게 느껴지더라고 이런 얘기 남한테 하면 기분 저조해질게 걱정되서 결국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조언도 듣지 못하다가 자기혐오라도 온 것처럼 내 자신이 끝도 없이 못나게 느껴지더라 처음에는 내가 무슨 행동을 하든 나는 왜 이리 못났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주변인들이 나를 불편해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다가 가족도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하게 되니 거실에 쉬이 나가질 못하겠고 가족에게 말도 못 붙이겠고 그러다가 오늘 딱 그 생각이 드는거야 차라리 내가 죽으면 가족들은 좋은 거 아닌가? 라는 생각 내가 죽으면 돈도 덜 들지 귀찮은 존재가 사라지네? 죽어도 가족이 별로 안 슬퍼할 것 같은 그런 느낌도 들고 근데 또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서 또 혼자 방에 쳐박혀서 울고나 있지 이런 얘기 쓰면서도 보는 사람 마음 무거워지면 어쩌지 라는 생각하고 있는 내가 한심하게 느껴진다 이런 내가 너무 막막하기만 해서 여기에 글 남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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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ngeng
· 4년 전
저도 가끔씩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그게 속에 쌓여있는 불안이나 해소하지 못한 감정들이 터지는 일이거든요 가족들과 자주 대화해보시는게 좋아요 그게 나쁜일이든 좋은일이든 가족분들은 항상 작성자님 편이니까 잘 들어주실꺼에요 그렇지 않아 보일수 있어도 가족은 서로 신경쓰고 사는 사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