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부하는 기계인 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자살]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저는 공부하는 기계인 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am2zexc
·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18살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현재 한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학원 특성 상 학생들 실력별로 학생들 수준에 맞춰서 수업을 하기 위해 반을 나눠서 수업을 합니다. 저는 공부를 잘 못하는데 상위반 애들만 간다는 주 4일제 반에 배정이 되었고요.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저희 반에 들어오시는 수학 선생님 때문에 너무 괴로웠습니다. 제가 수업시간에 열심히 호응도 하고 자주 질문하러 가니 선생님은 제가 편하셨던 건지 저에게 장난을 자주 치시게 되었고, 저는 그 장난을 불편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은 반 애들 앞에서 대놓고 저에게 망신을 주시더라고요. 너는 이런 것도 못 푸냐고. 그래서 그 날 너무 상처를 받아서 선생님께 그러지 말아달라고 하니 장난은 장난으로 받아들이라며 , 사과답지도 않은 사과를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그 장난은 멈추지 않으셨고 저와 같은 반에서 수업을 듣는 친구들도 저에게 하는 행동을 보면 마치 괴롭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참다 참다 8월 말이 되었습니다. 저는 엄마에게 너무 힘들어서 학원 반을 내려가면 안되냐고 했고, 그동안 있었던 일을 쭉 말했습니다. 엄마는 학원 담임선생님과 통화를 하셨고, 그 통화를 한 다음날 저는 학원에 가서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했고, 저녁에 엄마는 수학선생님과 저에 대한 얘기로 통화를 하셨습니다. 근데 그 수학선생님은 자기는 그럴 의도가 아니였다며, 같잖은 변명을 하시고, 제가 그 선생님, 자기를 싫어하는 것 같다며. 제가 카톡 프로필 사진이 꼭 자기를 겨냥한 말 같다고 하십니다.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 그 선생님만 있는게 아닌데 이건 도둑이 제발 저린 격 아닌가요? 또, 오늘 엄마한테 나는 꼭 반을 내려가겠다고 하니 화를 내셨습니다. 제가 앞에서 제가 주 4일제 반이라고 했던 것 기억하시나요? 저는 주 4일제 반이기 때문에 고3때 배울 확률과 통계를 예습을 합니다. 근데 그거 안 배울 거냐고, 너 대학 안 갈 거냐고 하시네요. 저는 제 스스로 혼자 공부하겠다. 믿어달라. 라고 했지만 부모님은 안 믿으시고 저에게 인신공격을 하셨습니다. 또 저에게 그런 말을 하셨습니다. 넌 니 기분이 먼저냐고, 너 그 선생님 기분 나쁘다고 대학 안 갈 거냐고 하시네요. 애초에 제가 그 선생님 수업 들어서 정신 피폐해져서 자살하면 대학도 뭐고 다 쓸모 없을텐데. 제가 지금 너무 힘들어서 그 선생님 수업을 거부하는데 대학이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요. 이 일때문에 가출하거나 자살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힘들다의욕없음속상해스트레스우울불면우울해불안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혼란스러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